|
허균을 읽고…
박종관
능인
저는 이번 일요일 공부도 해서 머리도 식힐 겸 책을 골랐습니다.
저에게 눈에 띄는 두 글자의 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허균 이었습니다.
허균의 어머니는 이무기를 끌어안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허균은 어려서 부터 총명하고 머리가 좋았다고 합니다.
어려서는 허균의형 허봉의 친구 에게 데려가 시험을 해보았습니다.
마침 기러기 떼가 아주 많이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 옆에 있는 아이들은 하나..두울..세엣.. 그렇게 세고 있었지만 허균은 묶음으로 2묶음 5묶음 10묶음으로 하여 슬기롭게 풀어나가며 또 붓을 두 손하고 남을 정도로 쥔 다음 몇 초 후에 안보이게 하였는데 이번에도 허균이 본대로 점을 찍고 하나..두울..세엣.. 하며 세다가 그걸 신통하게 맞혔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 붓을 다 세었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았습니다.
또 허난설현도 있었고 순국이달 선생님을 만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허균은 자기 누나 난설현의 시를 거의 다 외우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난설현은 자기 시를 다 태우기도 하였습니다.
왜 일부러 자기의 멋진 시를 태웠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높은 벼슬까지 가고 그런데 그의 친한 친구들은 반정으로 죽거나 서민이어서 같이 있지도 못하였습니다.
하루는 그의 친구들과 모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허균을 싫어 하는 자들이 허균을 파직을 시키고 또 시키지만 왕 선조는 허균을 아꼈습니다.
허균은 세자 광해군의 선생님도 하였습니다.
한때 명나라 사신이 와서 사신을 맞이 할 때 난설현의 시집을 만들어서 명나라 사신에게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그 거의 다 외운 시였다고 합니다.
저도 난설현의 유명한 시조 하나만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그 중에는 난설현이 죽을 때 꿈에서 지은시가 유명한것 같습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자기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엉엉 울다가 아이가 마침내 죽었습니다.
정말 임진왜란 전쟁은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러 문화재가 불타고...... 광…(생략)
해군의 즉위 안타깝게 죽은 난설현, 그의 친구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 권력을 잡으려고 허균이 시도하였습니다.
그래서 아주 높은 자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허균 편에서 일하던 이이첨이 배신을 하여 허균을 따돌리고 허균을 마침내는 반역으로 죽여버렸습니다.
정말 허균은 아까운 인재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의 친구들도 지금 우리 시대에 태어났더라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인쇄
허균을 읽고 허균을 읽고….doc
[size : 34 Kbyte]
61
0
500 
1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