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전기 - 허준을 읽고 허준을 읽고…

허준을 읽고…
지은이:김창환
출판사:바른사
선생님께서 독서를 많이 하라는 말씀을 듣고 나는 학급문고에서 책을 고르다가 연속극 허 준이 문득 생각나서 그 책을 골라 들고 읽기 시작하였다
허 준은 1539년 3월 5일 아버지 허 윤과 어머니 손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친은 양반이었으나 서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정신적인 갈등을 이기지 못해 방황하다가, 경상도 산청 지방의 명의 유의태의 문하로 들어가 학문과 의술을 닦았습니다.
28살 때는 4월에 나라에서 실시한 의과에 합격하여 내의원에서 의관으로 승진하여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내의원은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곳이었으나 허준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다고 기뻐하였습니다. 내가 허준 이라면 싫다고 가지 않았을 것이데 허준의 행동을 본받아야지!
31살 때는 임금의 병을 진맥하고 치료하는 일을 맡아 선조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습니다.…(생략)

국 수록 대부의 벼슬을 받았으나, 신하들의 반대로 `숭록 대부`의 벼슬은 취소되었습니다.
62세에는 선조가 승하 하고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자, 허 준은 선조의 병을 고치지 못 했다는 죄목으로 유배를 당하였습니다. 유배 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새로운 의서 편찬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한편, 잇따라 <신착벽온방>, <벽역신방> 등 전염병 예방과 치료법을 적은 책을 간행하였습니다. 허준은 끝까지 귀양가서 까지 그렇게 책을 만들었는데 나도 그렇게 인내심을 길러 해봐야지!
64세 때에는 동양 최대,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 (東醫寶鑑)> 25권을 완성하였습니다.
허준은 수많은 환자치료와 명서인 의술전서를 펴내고 69세에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는 허준을 읽고 현재 이 좋은 세상에 태어나 풍요로운 나라에서 자유롭게 생활한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며 좀더 열심히 노력하여 의과 대학에 가서 공부를 많이 하여 병환에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살펴 주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