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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의 함정
일상 생활에서 확률은 정말 많이 쓰인다. 예를 들면 “로또에 당첨 될 확률은 벼락 맞기보다 힘들다”, “주사위를 던저 눈이 6이 나올 확률은 6분의 1이다” 등등 . 이처럼 확률은 우리생활에서 많이 쓰이는데 반해 사람들의 관심과 확률에 대한 이해는 아주 낮은 편이다. 나도 솔직히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보니 확률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 조차도 없었다. 그렇지만 수학의 분야중에는 생각보다 재밋는 분야가 많고 또 이번이 아니면 수학도서를 읽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수학중에서 재미있는 확률에 관련된 책을 읽게되었다. 처음에 제목을 딱 보는 순간 함정? 이런말은 무언가가 좋지 않을 때 쓰는 말인데,,, 정말 호기심이 가는 제목이었다. 이 책의 내용을 소개하면 그 내용은 이러하다. 버틀란트 러셀이란 사람은 자신의 견해를 이렇게 편해 하였다. 확률이라는 개념을 수학적으로 정립하기가 어렵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확률을 좌우하는 변수들이 교묘한 곳에 숨어있어 성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그것을 쉽게 간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확률 문제에서 오답이 내려지는 이유는 대부분 결과를 빨리 알고 싶어하는 인간의 조급한 마음 때문인 것이다. 우리 모두는 주변의 상황들이 순조롭게 풀려주기를 바라고 있지만 내심으로는 순조롭게 풀리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편견 때문에 우리의 머릿속에는 잘못된 통계자료가 축척되고 이를 근거로 내려지는 확률적 판단들 역시 오류를 반복하고 있다. 주식 시세를 예견할때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그리고 복권이나 경품 행사에 응모할때에 우리의 확률 논리는 수많은 오류를 범하면서 잘못된 확률 관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가 겪는 일상사들은 확률을 좌우하고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확한 확률을 예견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주사위를 던졌을 때 모든 눈금들이 동일한 확률로 나온다는 이 간단한 원리를 마음속깊이 새겨둔다면, 잘못된 통계자료로 인한 오류는 상당부분 극복될 수 있을 것이다…(생략)
. 역자는 정상에서 벗어난 통계자료가 편향된 방향에 따라 ‘비관’과 ‘낙관’이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개개인의 성품보다는 잘못된 확률관으로 발생하는 징후이며, 둘 중 어느것도 주사위의 ‘중용’보다 나을 수 없다.
세월이 흐를수록 인류의 문명이 발전만 한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의 주변 상황을 좌우하는 확률변수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이들을 종합하여 어느쪽으로도 편향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해 내는 능력이야 말로 현명한 중용을 지키는 열쇠가 될 것이다. 이책은 확률에 대하여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여러 가지 오류들을 바로 잡아주면서, 우리에게 논리적 즐거움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은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일어나야 한다’는 편견을 극복하여 매사에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데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새의 내장을 보고 앞날을 점쳤던 고대인들부터 복권 한 장에 마음을 줄이는 현대인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류는 항상 확률적인 상황에 직면해 왔다. `확률`이라는 말이 개입되는 그 순간부터, 우리의 삶은 하나의 도박이 되는 것이다. 병원에서 질병감염 여부를 검사할 때나 법적 증거로 DNA유전자를 감식할 때, 거기에는 항상 `확률`적 요인이 숨어 있다. 그러나 그 속에 숨겨져 있는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책은 확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진 정말좋은책이다. 오랜세월에 걸쳐 확률의 기이함과 어려움을 극복해 온 인류의 역사와 확률-통계학의 신뢰도를 위협하고 있는 무작위성 개념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내가 이책에서 감명깊게 읽은 글귀가 있는데 바로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라는 것이다. 나도 그 기회를 위해 더 노력해야겠고 앞으로 수학 기피증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수학에 관련된 책을 자주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확률의 함정이라는책! 엄청 재미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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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도서 - 확률의함정을 읽고나서 확률의 함정 2 .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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