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수학도서 흥미있는수학이야기를 읽고나서 흥미있는 수학이야기

흥미 있는 수학이야기
이만근, 오영은/수학사랑
이 책은 각 관련 된 것들을 마당으로 나누어 놓았는데 총 3마당으로 나누어 놓았다. 첫째 마당은 어렵지 않고 간단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로 전개가 되었다.
둘째 마당에서는 수학의 역설이라는 것에 대하여 주제를 다루고 있었다. 셋째 마당에서는 수리 영역 돋우기라는 주제로 수에 관한 것들과, 피타고라스, 원뿔곡선, 3대 작도 불능 문제, 기하학과 같은 이야기가 나왔었다. 맨 처음 이 책의 이야기의 시작은 “몇 가지 색으로 지도를 그릴 것인가?” 라는 명제로 시작이 된다. 이 책은 다른 책들과는 달리 각 이야기마다 다른 명제가 붙어 있다. 그래서 인지 어려운 것들도 꽤나 많으며, 쉽고 간단한 것들도 많다.
나는 여기서 수학에 관한 많은 이야기들을 알 수 있었다. 내가 과학에 관한 책에서 보았던 이야기도 있었고 생전 처음 보는 이야기와 사람…(생략)

이야기가 나오는데, 먼저 헤론 왕이 크고 무거운 군함을 만들었는데 이 군함을 옮길 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 군함을 옮길 수 있을까? 명제였다. 여기서 아르키메데스는 어떻게 하였을까? 아르키메데스는 “지레의 원리”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이 지레의 원리를 발견하고 스스로 감동한 아르키메데스는 “나에게 고정된 한 지점(支點)만 주어진다면, 지구라도 움직일 수 있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뿐만 아니라 “왕관이 순금으로 만든 것인지 은을 섞은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라는 명제도 나와 있다. 이 명제는 이야기로 평소에 많이 들었던 것 이였다. 나는 이것이 과학과 관련된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수학하고도 관련이 있다니 정말 좀 의외였다. 이 명제의 답은 무엇일까?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목욕탕에 갔다가 알게 된 바로 그것이다. 아르키메데스는 왕에게 이 일을 부여받고 고민하던 중 우연찮게 목욕탕에 갔다가 해답을 발견한 것이다. “어떤 물체를 물에 담그면 그 물체가 물속에서 차지하는 부피에 해당하는 물의 무게만큼 그 물체의 무게가 가벼워진다.” 라는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하였다.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수학은 매일 머리만 쓰고 어렵고, 지루하고 수학과 거리가 많이 느껴졌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수학하고 거리도 조금 가까워 진 것 같고 수학이 그리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나는 문과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2학년이 되면 많은 접촉을 하지 못한다. 그래도 이런 책을 조금씩 읽어두면 수학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른 책도 한 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