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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 페스탈로치
방학이고 해서 책을 읽으려고 책장을 바라보았다. 위인전기가 많이 있어서 방학동안 한번 다 읽어 볼까란 생각으로 첫 스타트를 페스탈로치로 끊었다.
페스탈로치는 ‘근대 교육의 아버지’라 불릴 만큼 그 시대에 남다른 교육 방식을 생각하여 실천한 유명한 인물이다. 처음에는 선생이 될 생각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어린 시절 교육의 문제점을 몸소 느꼈기 때문이다. 학교에 등교하던 중 너무도 아름답고, 달콤한 향을 풍기는 꽃이 있어 선생님께 드리려고 꽃을 꺾다 지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선생님의 그의 생각을 들으려 생각하기는커녕 매를 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수업을 받던 중에 지진이 일어났는데 아이들을 보살필 생각은 안하고 나 혼자 살겠다고 아이들을 밟고 도망친 선생님을 보았기 때문이다. 모든 선생님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어린나이에 내가 페스탈로치 반에 있었더라도 선생님이란 직업이 그리 달갑게 느껴지진 않았을 것이다. 아무튼 페스탈로치도 별로 선생이란 직업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 당시 스위스는 유럽과의 잦은 전쟁으로 인해 식량도 부족하고, 부모를 잃는 아이들도 늘어났다. 그뿐만 아니라 병도 번졌고, 신분차이도 나타나 가엾은 농민들과 아이들은 참으로 괴로웠다. 이 광경을 본 페스탈로치는 다짐했다. 가엾은 농민들에게 봉사하겠노라고.
그는 커서 ‘나라를 살아하는 모임’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농사를 잘 짓는 것이 으뜸이라 생각하여 농장과 노이 호프를 지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내 실패하고 말았다. 그 후 페스탈로치는 노이 호프를 불행한 아이들, 가엾은 아이들의 교육방으로 삼았다. 짓궂은 아이들이 페스탈로치를 건들기도 했지만 이내 친해져서 열심히 함께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들은 그것들을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살았는데... 아이들을 내팽개친 부모들이 돌아와 아이들이 일한 만큼의 돈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페스탈로치가 그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마침내 그동안 수확한 창고안의 곡물들을 다 훔쳐가 버렸다.
페스탈…(생략)
로치는 가난하고 힘든, 그리고 고아인 아이들의 교육에 헌식 적이었다. 매질이나 아이들을 겁주는 교육보다는 사랑이라는 아름다운 교육방식을 전파한 위대한 사람이다.
외로운 아이들을 돕고, 가르치는 것이 그에겐 행복이었고 한다. 우리들은 행복을 어디에서 찾는가? 돈, 명예, 부위 등 물질적인 것은 아닐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겉으로 보이는 물질인 것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있다가도 없어지는 너무나도 쉽게 변하는 변덕쟁이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는 것은 아닐까?
진정으로 멋진 사람이란 겉으로 물질적인 것에 기뻐하는 것보다 믿음이라는 사랑으로 아름답고도 불변하는 이 감정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세계는 조금씩 각박하고 개인 중심적으로 변해간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 불가리지 않고 정말 자신의 양심과 인격을 모두 받칠 수 있을 정도로 변한다. 이것은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라고 생각한다. 좋으면 하고, 귀찮거나 하기 싫으면 냅다 던져버리는.. 눈앞에 보이는 마시멜로를 그냥 집어 삼켜버리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미래를 생각하고, 우리들 모두를 생각하는 페스탈로치는 21세기에 참으로 중요한 사람이다.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페스탈로치 삶의 정신을 본받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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