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서 -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겁니다 우리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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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수학도서 수학도서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겁니다 우리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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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겁니다.

방학숙제로 읽어야 하는 책을 사러 간 카이스트의 서점에서 문득 한 권의 책이 눈에 띄었다.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 부제로 `수학자 폴 에어디쉬의 삶`이라는 말이 붙어 있었다. 나는 무엇인가에 이끌린 듯 그 책을 빼어 들었다.
나는 이 책을 사온 당일로 모두 읽어 버렸다. 잠시 책을 놓고 다른 일을 하려고도 했지만, 그럴 때마다 책으로 자꾸만 손이 가서 어쩔 수 없이 책을 다시 펼치게 되는 것이었다. 도대체 무엇이 나를 이렇게 끌어당긴 것일까.
폴 에어디쉬(Paul Erd s). 학생들에게 그다지 익숙한 이름은 아니지만, 그는 20세기의 천재 수학자 중 한 명이었고, 자신의 모든 열정을 수학에 바친 사람이다. 이 책의 원제인 `The Man Who Loved Only Numbers`는 이러한 그의 삶을 잘 말해주고 있다.
그는 83세의 나이로 죽을 때까지 하루에 19시간씩 수학만을 생각하며 살았고, 어떤 대학에도 적(籍)을 두지 않고 평생 수십 개국을 여행하며 수많은 수학자와 공동 연구를 했다. 어디를 가든지 노트와 연필은 그의 손에서 떠나지 않았다. 수학만이 그의 전부였고,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미친 듯이 하며 한 평생을 살았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에어디쉬는 일반적인 사회인의 기준에서 볼 때 광인(狂人)이다. 그는 스무 살 될 때까지 빵에 버터조차 발라본 적이 없을 정도로 수학 외의 일에는 무관심했고 그런 것들을 잘 하지도 못했다. 또한 그의 전 재산이라고는 허름한 옷가지가 여유롭게 들어갈 정도의 가방 몇 개와 수학을 위한 노트 그리고 필기도구가 전부였고, 일평생을 혼자서 살았다. 그러나 그의 삶이 실패한 삶이라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까지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느끼는 것이 있다. 초등학교 때는 과학자, 경찰, 선생님 심지어 대통령이던 친구들의 장래희망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호사, 의사 등으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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