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역`독후감 등장인물들 성격 파악하기 사평역을 읽고서

<사평역을 읽고서 주인공들의 삶의 의미 설명하기>

1.농부

무엇이든지 다 불평불만인 사람이다. 그에게 있어 삶은 농사짓고, 자식들 뒷바라지하고, 평생을 근심하다 그의 아버지처럼 병들어 죽는 것이다. 농사일 이외에 뭔가 특별한 일이나 일상에서 벗어난 일을 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그런 것은 자신에게 있어서 귀찮은 일이자, 피곤하고 짜증만 나는 일들이다.

2.노인

그냥 조용히 이 세상을 뜨려고 마음먹었으나, 피를 보고나니 그런 마음은 사라지고 금새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노인에게 있어 삶이란, 이제 끝을 바라보며 다왔다고 생각하고있지만 막상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뒷걸음질 치려 한다.

3.중년사내

그에게 있어 이제 삶의 의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감방을 나오자마자 자신에게 따스한 인정을 보인 허씨의 고향을 찾아간다. 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처지와 마찬가…(생략)

4.서울여자

5.춘심이

6.대학생

7.아낙네들

끔씩 자신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은 자신의 내면에서 슬퍼해서 흐르는 눈물일 것이다.

6.대학생
그에게 있어서 그만의 삶은 없다. 대학을 가길 원하는 것도 모두 아버지의 뜻이고,
가족들의 희망이 자신임을 알고 그냥 짜여진 각본처럼 그대로 실행할 뿐이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 학생운동을 하다 퇴학을 당한 그는 가족들에게 아니 아버지에게 말할수 없다.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가족들이고,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난 차라리 퇴학당한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만의 미래를 다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7.아낙네들
삶의 의미같은 것에 대해 생각할 겨를리 없다, 하루하루 벌어서 겨우 먹고 살지만 그들에게 있어 슬픔은 엿볼수 없다. 북어장수를 하는 아낙은 장사가 안 되었어도, 난로앞에 모인 사람들에게 북어를 구워 나눠준다. 이익이 없더라도 먹고 싶은거 먹으며 자신의 상황을 불행하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옷 장사를 하는 아낙은 언제나 꾀병이다. 그는 약간의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자신을 위한 욕심이 아니라 자기가족들, 즉 자식들을 위함이기 때문에 아낙네들에게 그녀들의 삶은 없다. 모두 자식을 위해, 자식의 앞날을 위한 삶일 뿐이다.

(나의 삶의 의미)
지금 나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바로 공부이다. 가끔씩 너무 하기 싫고 다른 많은 것들이 하고 싶은데, 왜 내가 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지금 이때 내가 할 일은 공부라는 것을 깨달았고 지금 하지 않으면 후회할꺼란 생각이 들었다. 아마 지금부터 4~5년후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계속 공부하게 될것이고,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유명한 말처럼 그냥 즐겁게 즐길 예정이다.
그리고 아직 공부외엔 다른 것들을 생각할 겨를리 없었다. 아낙네들처럼 바쁘게 하루하루를 산것도 아니고 대학생처럼 공부를 하며 보낸것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