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자작 - 사씨 남정기 각색 사씨남정기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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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23

사씨 남정기 각색 사씨남정기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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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고쳐쓰기>

사씨 남정기를 읽고나서..

나는 `사씨남정기`라는 책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처음엔 나쁜 쪽이 이기다가 점점 착한 쪽이 이기니 왠지 통쾌함을 주기 때문이다. 알고 보면 `사씨남정기`라는 책은 너무나 감동적인 이야기인데도 감동적인 느낌을 받을 수 없다. 더구나 이 이야기는 영화가 아닌 책이기 때문에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대게 이런 이야기들은 끝부분이 다 해피엔딩인데 그것도 글을 짓는 사람의 고정관념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이런 생각들을 뒤엎고 내 방식대로 끝 부분이 비극적이면서도 우리들의 마음을 울리는 전설 같은 이야기로 바꾸어 보았다.



사씨는 유한림의 집에서 쫓겨나고 유한림도 그 삐까번쩍하던 자신의 집에서 쫓겨났다. 유한림 아니 유연수는 그제서야 옥가락지의 일, 장주가 죽은 일, 인아를 죽인 일(실제로는 죽지 않았으나 교씨가 그렇게 계략을 꾸몄다) 이 모두 교씨와 동청이 한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황제께 올리는 상소문이 동청에 의해 이상한 쪽으로 갔고 결국 귀양살이를 했다. 귀양살이를 마친 뒤 오직 사씨만을 찾다가 6년 전 사씨가 다녀간 곳에 우연히 한 노파의 말을 듣게 되었다.

"어떤 성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소만 그 하녀의 이름이 소연이었는데 그 귀부인이 죽으려는 것을 말리는 것을 보았소."

"소연이? 그 아이라면 분명 우리집에서 일하던 하녀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 뒤 얼른 강가 쪽으로 달려 왔지만 6년 전에 사씨가 죽을려고 나무에 써놓은 글을 보게 되었다.



O년 O일

사씨정옥은 시집살이에서 쫓겨나 이곳에서 죽다.



놀란 유연수는 대성통곡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이런 소리가 들렸다.

"저기다! 유연수를 잡아라. 꼭 잡아야 한다."

"아니 저것들은 동청의 부하가 아닌가? 내 비록 죽음이 두렵진 않으나 너희들의 손에 죽지는 않을 것이다."

"게 섰거라!"

그런데 하늘이 유연수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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