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자작 - 초록 정거장을 읽고 뒷이야기 상상 초록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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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초록 정거장을 읽고 뒷이야기 상상 초록정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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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정거장” 뒷이야기 상상해서 쓰기>

그 이후로는 정말 모든게 변했다.다시 예전처럼 돌아간 것 같으면서도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다. 우린 새로 서울 강남으로 이사를 갔다. 아빠는 이젠 어엿한 회사원이 되셔서 때마다 월급을 받으시면 나가서 외식도 하는 평범한 아빠로 돌아왔고, 엄마는 집에서 우리들을 가르치시고, 요리도 하시는 평범한 주부로 돌아왔고, 나와 푸름이 역시 열심히 공부하는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갔다. 평범하지만 행복해 하는 우리 가족.
너무나 자랑스럽다. 그동안 따로 헤어져 있었던 시간 동안 우리 가족은 많은 것을 느꼈다. 역시 우리는 어쩔 수 없는 가족이니 서로 떨어져 있는동안 알게모르게 그리워 했다는 점. 때때로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점을 느낀 점. 그 걸 때달은게 너무 기뻤다. 다시는 헤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너무 기뻤다.
하지만, 가을이는 여전히 내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다. 나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 것 같은 가을이. 가을이는 여전히 이쁘고 공부도 열심히 했을 거라고 난 믿는다. 친 엄마는 찾았겠지? 그것 때문에 제발 방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제 한번 내려가봐야 겠다. 친구들도 만나고 화가아저씨에게도 안부를 전해야 겠다.
“오빠! 가을이 언니한테 전화왔어!”
“정말?”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중 들려오는 푸름이의 반가운 소리. 난 당장 달려나가 신호읍을 한 뒤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하지만 가을이는 아무 말도 없었다.
“가, 가을아...”
“응. 언제 놀러안와? 곧 겨울방학이잖아.”
가을이의 목소리. 얼마 만에 들어보는 것인가. 너무 기뻤다.
“갈꺼야. 내가 거기 가면 우리 즐겁게 놀자. 잘 지내고 있지? 친엄마는 찾았어?”
“아니. 잊으려고.”
약간은 흐느끼는 듯한 가을이의 목소리. 내가 건드렸나 보다. 가을이의 상처를.
“가을아. 힘들면 나중에 전화해”
“... 응... 고마워”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생각했다. 역시 가족이 소중한 거라고. 가을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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