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읽고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를 읽고
아인슈타인은 전 세계 사람들이 알법한 그런 유명한 위인이다. 처음에는 이 책이 아인슈타인의 자서전이나 위인전이라고 생각하고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과학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는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쉽게 읽혀지는 책으로 아인슈타인이 그 당시의 이발소에 의자에 앉아 그 이발사에게 들려줄법한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된 내용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일상적인 내용들이나 현상들. 그리고 한번쯤은 궁금해 할 법한 과학적 호기심들을 풀어주는 것들이다. 그래서 동생이랑 같이 읽었다. 평상시에 책을 좋아하지 않아 10분만 앉아 있어도 가만히 있지 못하던 동생도 나와 같이 꽤 오랜시간을 볼 수 있었다. 이런것들만 봐도 이 책이 지루한 과학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재미도 재미대로 느끼면서 궁금해하던 …(생략)

런 말들을 사람들은 많이 들으면서 성장하고 느끼지만 그다지 피부로 느끼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듯 하다. 그냥 과학이 우리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는 것 외에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꽤 쉽고 즐겁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인 것 같다.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솔직히 어른들이라도 알 수 없었던. 그리고 한번쯤은 궁금해했던 것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그런것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얻게되는 일상생활에서의 과학의 비밀들이 무의식중에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독서는 하나로 치우지지 말아야한다는 교훈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이 나에게 던져준 과학으로의 새로운 길처럼 말이다. 방학도 하고 아직 보충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열심히 독서를 해야겠다. 독서는 해도해도 모자라는 것 같다. 다음책은 이 책에 이어 과학과 관련된 서적을 고를까 한다. 이 책은 다 읽지 못하고 잠든 동생에게 넘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