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 한국 10년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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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4-29

10년후 한국 10년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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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 한국

공병호라는 브랜드만으로도 책을 집어들기엔 이유가 충분한 책.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정작, 공병호씨가 쓴 책을 읽은 건 이 책이 처음이다. -_-
아침마다, 경제신문을 보면서 조금씩이나마 쌓아두었던 경제에 대한 개념들을
10년후 한국을 읽음으로서 보다 명확히 정리를 할 수 있었다.
한국의 상황과 시대의 흐름과 함께...

스스로 난관주의자이자 실용주의자이며, 늘 미래를 밝게 본다고 밝힌 그는
여지껏 저술했던 책들과는 달리 비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현실을 직시해야 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의 방식대로 곡해해서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자는 그의 말에서 나 스스로도 있는 현상을 그대로
보기보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하게 했다.

흔들리는 주력산업, 한국을 떠나는 기업들,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들, 약진하는 진보진영
시대정신의 부재, 희망없는 교육, 악화되는 재정적자, 소원해진 대미외교, 시대를 거스르는
민족주의, 해외로 빠져나가는 돈, 중국쇼크, 깊어가는 세대간 갈등....

평소 신문기사에서는 단편적으로 지금의 경제상황을 사실에 근거해서 봤다면, 책에서는
신문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 이면에 깔려있는 논리들과 시대의 흐름에 대해서 짚어볼 수가 있었다.
또한 경제논리로만 풀어나간 것이 아니라, 지금 한국인들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적인 측면에서의
해석 또한 내게는 신선한 것이었다.

한 가지 인상깊은 것이 있다면, 겉으로는 자본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한국이 진보진영의 세력이
커지면서, 갈수록 사회주의화 되어 간다는 것이다. 위험과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얻어지는 부가 아닌
그 집단에 편승해있다는 이유만으로 나눠지기를 강요당하는 부. 경제논리보다 정치논리가 앞서고,
자율보다 규제가 더 익숙한 사회라는 그의 말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위험을 감수하고 기업을 만들어 수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경제적인 성장을 이룩한 이들이 대접받지 못…(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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