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 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 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doc   [size : 34 Kbyte]
  27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1-07-29

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 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10대여 마음가는대로 해라를 읽고…
저자 : 아키모토 야스시
출판사 : 창해

우리에게 만약에 누군가가 다가와서 "제일 친한 친구의 이름을 말해줄래?" 라고 물어온다면, 우리는 쉽게 대답할 수 있을까?
그냥 떠오르는 친구 중 아무나 말한다고 해서 문제가 될 건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럴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친구가 많다.
그러나 그 중에서 누가 나를 진정으로 위해주는 친구이고, 누가 나를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친구 인지는 알 길이 없다.
아무리 이해 타산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나를 혼란스럽게 해도, 친구만은 폭 넓게 사귀자는 생각으로 이런 저런 친구를 많이 사귀어 온 나이기에, 누가 나에게 득이 되고 누가 나에게 해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설사 내 주변에 나에게 해가 되는 친구가 있다 해도, 그를 꼭 나쁘다고 할 수만은 없을 것 같다.
그가 나에게 해를 입히거나 욕을 한다고 해도, 그 속에서 나도 뭔가가 얻는 게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내가 잘못한 것을 감싸려고만 드는 친구보다는, 확실히 그 점을 꼬집어서 비판하고 욕하는 친구가 어떻게 보면 나에게 더 득이 될 수도 있다.
내가 잘못한 것을 알고 고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건, 10년, 20년, 30년의 시간이 흐르고 각자의 환경이 바뀌어 몇 년에 한 번밖에 만나지 못하는 친구였지만, 꼭 만나야 할 때의 만남 속에서 그 동안 만날 수 없었던 시간이 순식간에 메워져 버리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작가는 말한다.
나는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다.
20년, 30년이 지났을 때, 지금의 많은 친구들 중 연락을 계속 유지하고 살아갈 친구가 과연 몇이나 될까?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해버리는 스피드 사회에서, 과연 잊혀지지 않고 언제나 내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을 친구가 과연 몇이나 될까?
지금 이렇게 친한 친구들이 어쩌면 내 기억 속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나는 왠지 두렵기까지 했다.
지금은…(생략)




10대여마음가는대로해라를읽고10대여마음가는대로해라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