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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주도하는 창의성(12억짜리 냅킨 한 장 김영세 지음)
이 책은 영재고의 사이버 숙제로 읽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은 나에게 너무나 많은 변화의 필요를 알려 주었다.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던 중 12억짜리 냅킨 한 장 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여느 음식점에서도, 집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냅킨이 그것도 한 장에 12억 이라니.. 너무 궁금한 마음에 나는 그날로 도서관으로 달려가 ‘12억짜리 냅킨 한 장’ 책을 빌리게 되었다.
책을 읽는 순간부터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흥미도 있는 만큼 많은 교훈도 얻었고 난 나의 가치관이 바뀌게 되었다.
난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 때까지 책에 있는 내용은 외우고 믿고, 시험에 나오면 내가 외운 사실을 고르는, 그런 공부를 해왔다. 무엇이든지 나의 개성은 무시한체 남들이 하면 나도 하고 남들이 하지 않으면 나도 하지 않는 그렇게 남들과 똑같이 지내 왔고…(생략)
재능을 썩힌채 평범한 기술자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과하고, 서울대 산업디자인 학과에 들어가게된다.
그에게 두 번째로 온 기회는 바로 GVO사의 디자인 실장이 되어달라는 권유를 받았을 때이다. 그는 이미 교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교수는 안정되고 명예도 있는 직업이었는데 그렇게 크지도 않은 회사의 디자인 실장이 되어달라고 했을 때. 그는 과감히 도전했다. 어렸을 때 다짐했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과감히 교수라는 직업을 버리고, 실리콘벨리에 뛰어들게 되어. 꿈에 그리던 이노디자인을 설립하게된다. 그의 그런 추진력과 미래에 대한 믿음, 그리고 대담함을 배우고 싶었다. 나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난 그런 새로운 변화가 왔을 때 미래에 대한 기대 보다는 오히려 두려움이 앞섰다. 그러나 디자인은 변화의 추구 라는 생각을 갖게 되니까 변화가 그렇게 무섭지 않게되었다. 디자인이란 모든사람이 할수 있는 그런 일 이자 꿈을 꾸게하는 하나의 도구 같았다.
생생한 현장에서 뛰고 있는 디자이너이자 앞서가는 디자인 이론가인 그는 디자인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일컬어지는 IDEA 금,은,동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것이다 미래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함께, 항상꿈꾸는 그에 대한 최대의 보상일 것이다.
그는 디자인이란 변화의 추구하는 것이고 남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왜 나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이책을 읽으며 뼈저리게 느낀 것이다. 난 위인전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그런 훌륭한 사람이 되고는 싶어 했지만 남들과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아이디어의 힘 그것으로 뭔가 변화를 추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때 나도 한때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대전 과학관에서 발명반 수업을 듣고 나서 내 나름대로의 발명품을 만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결국 나는 ‘소리나는 리모컨’을 만들게 되었다
리모컨이 자주 없어지는 우리집에서는 획기적이라 생각 했다. TV에 버튼을 달아 그 버튼을 누르면 리모컨에서 소리가 나 금방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그런 것이었다. 이 발명품으로 교내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타게 됬다 . 그리고 그 대회를 끝으로 창의성의 중요성을 잊고 살앗다. 그러나 이책을 읽고 다시 변화를 추구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 했다.
저자는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총 책임을 맏고 기술자는 그저 그대로 물품을 만들기만 하면 된다고 하였다. 다른 내용은 다 나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이런 그의 주장은 나에게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왠지 기술자를 무시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아무리 디자인을 하는일이 전문직이라고 해서 디자이너가 총책임을 맏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술자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수 있고 건의 할수 있다. 저자도 자신의 아들이나 아내에게 디자인의 도움을 받았는데 아들이나 아내는 전문 디자이너도 아닌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그래도 그들이 해주는 조언으로 저자는 더욱더 멋진 상상과 함께 멋진 아이디어를 낼수 있었는데,, 모르는 것은 3살짜리에게도 배워야 한다고 이 부분은 옥의 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말한는 ‘디자인에는 국경이 없다’ 라는 구절이 내 머리 속에 가장 생생하게 남는다. 나는 학교 도덕시간에 배우길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 배웠다. 저자는 꼭 우리것만 고집하는 국수주의에 머무르면 안된다고 하였다. 꼭 한국적이라 해서 우리나라 전통문향이나 음식등만이 아닌 우리기업의 성장. 새로운 기술력 확보등도 한국적인 것이라 한점이 인상 깊었다.
이 책을 읽고 저자에게 배울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가 남을 배려하는 그의 인격이나 추진력 실용적인 생각. 인내성 메모하는 습관등,,, 이런것들을 한 순간에 배울수는 없지만 천천히라도 꼭 익히고 싶은 것들이다.
저자는 자신의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해서 디자인세계의 성공을 이루었다. 나역시 성공이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더욱더 나의 창의성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남과는 다른 생각을 좀더 활기찬 생각을 색다른 생각을 하여서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 누구가 들어도 훌륭하다 라는 평가를 들을수 있도록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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