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의 인간드라마 삼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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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15

1930년대의 인간드라마 삼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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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의 인간드라마
<`삼대`를 읽고>

최근에 염상섭의 ‘삼대’를 읽어보았다. 1학년 때 국어 교과서에 삼대의 내용의 일부분이 있었는데 읽어보니까 등장 인물들의 대화에서 인물들의 성격이 상당히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었다. 또 교과서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려는 부분에서 본문이 끝나 있어 그 다음의 내용이 무척 궁금했다. 그리고 ‘염상섭’은 사실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라고 하여서 사실주의 작가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덕기가 방학 때 서울에 왔다가 다시 유학 길을 떠나려고 짐을 꾸리는 장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사회주의자인 병화의 사회주의 활동, 덕기의 아버지인 조상훈의 타락한 생활, 조상훈의 첩이었던 홍경애에 관한 문제, 조의관이 죽자 그의 유산을 둘러싼 조상훈의 욕심과 조씨 집안의 여인들의 갈등 등의 내용이 두드러진다.
이 책은 읽는 동안 내 손에 땀이 날 정도의 긴장감과 극도의 즐거움을 주었다. 이 책이 이토록 나에게 흥미를 주었던 첫 번째 이유는 인물들의 성격들이 다양하고 또 인물마다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이다. 조의관은 전통적인 사상에 얽매여 있어서 자기 집안의 문벌을 내세우기 위해 부를 축척하고, 권위 있는 조상의 족보를 사서 마치 자신의 친 조상처럼 여기고 그걸 손자인 덕기가 물려받기를 원한다. 요즘 세상 같으면 매우 어리석은 인물이라고 비판받을 수 있는 그런 인물이다. 조상훈은 기독교 신자이고 민족주의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비판없이 받아들이지만, 방탕한 생활을 일삼음으로써 ‘위선자’라고 까지 생각되어 진다. 그리고 조덕기는 조의관과 조상훈을 통해 돈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깨닳고 가족간의 사랑이 지니는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간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약간 소극적인 성격을 가진 것 같다. 병화는 조덕기와 절친한 친구이지만 주관이 뚜렷하여 사회주의 운동에 몸담는다. 그는 타인의 개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이 흥미를 주는 이유의 두 번째는 이러한 인물들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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