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지에 새로온 아이 3번지

우정을 싹틔우는 친구들
-3번지에 새로 온 아이`를 읽고-
독서 클럽에서 권해준 `3번지에 새로 온 아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클리오나라는 아이가 학교에서 패트라는 낯선 아이와 짝이 된다. 친구들에게 좋지않은 이미지, 즉 나쁜이미지로 보인 패트가 클리오나도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패트의 여러 소란등 많은 일을 통해 시간이 흐르면서 클리오나와 패트는 둘도없는 친구가 된다. 그리고 평소 나쁜이미지로 친구들에게 보여졌던 패트는 마음을 열고 자신의 생일에, 자신을 이상한 눈으로 보던 친구들을 초대하여, 친구들과 서로 우정을 키우면 차별이 없이 서로 함께 지내는 이야기 이다.
난 이책을 읽고 클리오나는 정말 대단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처음대하는 낯선아이, 그것도 모든 친구들이 멀리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열수있다니......
물론 불가능한건 아니다. 사실 알긴 알지만 우리는 실천…(생략)

가출도 하게될 것이었다. 내가 패트였어도 이러한 상황이 닥쳤다면 이렇게 행동했을 것이다. 아니, 죽고싶다는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패트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고 그러한 환경 속에서도 노력하는 패트의 모습을 본받고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책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것은 클리오나와 패트의 깊은 우정이다. 클리오나가 다른친구들보다 조금 더 마음을 열고 패트를 받아들여서 아주 친해진것 말이다. 이런 상황이 내 주위에서 생긴다면 마음을 열고 클리오나처럼 온정을 나누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진실한 우정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되어 기쁘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하여 `왕따`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