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간의 음악여행 70일간의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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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1-30

70일간의 음악여행 70일간의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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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간의 음악여행


`70일간의 음악여행` 이라는 책중에서 `국악과 가요의 만남`이라는 부분을 읽었다.
처음으로 국악과 가요가 만난 것은 80년대 들어와서 이었다.
`국악 가요`라는 용어는 젊은 세대에 속하는 일부 국악인들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쉽게 말해 `국악과 가요의 만남`이라는 폭넓은 범주에 속하는 모두 음악적 시도나 작품을 가리키는 말이다.`국악과 가요의 만남`은 종래의 아악의 박물관적 보존에서 탈피하여 국악의 대중화를 적극 꾀하려는 일부 국악계의 움직임에 의해 더욱 가속화되었다.
『정태춘 노래 시 전집:누런송아지』가 출간되었는데 이 책은 가수 정태춘의 음악 편력과 그가 어떻게 해서 국악가요에 눈을 뜨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노래가사와 악보를 연대별로 수록해 놓았다.
그러나 아직 그를 칠레의 빅트로 하라 에 견줄만한 `민중가수`로 부를 단계는 아니어 투쟁적 면모가 그의 노래에 완전히 내재되어 있지도 않다.
그의 노래는 `고향길 가세`에서 잘 나타나듯 과거의 전통에 대한 애틋한 향수에서 출발하여 단순히 농촌을 소재로 한 노래의 차원에 머물고 있다는 한계성을 지닌다.
국악평론가 윤중강은 국악가요에 대하여 "지금처럼 대중가요 가수를 등원하여 치르는 행사가 아니라, 토속민요의 사설과 선율에 내재되어 있는 센티엔탈리즘의 속성에서 가요 적인 출발을 찾는 것이 올바른 가요의 형태"라고 말한다.
예전에도 국악의 리듬이나 창법, 음계 등을 사용한 가요가 있었으며 사실 따지고 보면 초창기의 우리나라 가요는 국악 중에서도 속악에 해당하는 범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이 불렀다.
그 창법도 국악의 전통창법이나 판소리에 가까운 음색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국악과 가요의 관계는 그리먼것이 아니었으나 오숙의 대중음악이 들어오고 나서부터는 단순히 가수가 민요를 부른 노래의 수준을 거의 넘지 못했다.
오래 전에도 국악가요가 있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최근 들어 TV에서 보기는 했지만 `저게 무슨 노래야?`하며 의아해 하기만 했는데, 이 책…(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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