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 2 엄마 고마워요 블루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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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6-27

the blue day book 2 엄마 고마워요 블루데이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단순한 동물들의 사진집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 생일날 외국인 선생님한테 이 책을 선물 받고는 나는 우리 엄마를 얼마큼이나 생각하고 고마워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못하고 가장 원초적인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동물들과는 달리 나같이 사람이라고 불리우는 종족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엄마에 대한 고마움이나 사랑을 표현하는게 서툴러지는것 같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사춘기의 시절에 접어든 나는 엄마에게 쉽게 소리를 지르며 내 의사를 강하게 표현하거나 아무것도 아닌일로 짜증내고 툭하면 싸우기 일쑤이다. 내가 엄마보다 키가크고 엄마가 작아진다고 생각할때쯤부터 나는 점점 엄마를 나의 짜증을 받아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것같다.
그러나 엄마 역시 40의 나이를 훌쩍넘으면서 한 남자의 부인으로서 두 딸의 엄마로서 많이 힘든시기이고,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로 엄마역시 제 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거 같다. 그렇게 엄마와의 싸움이 잦아지고 엄마에 대한 불신감과 분노가 점점 쌓여 태산을 이루었을때 나는 그책을 다시한번 본다.
새끼 북극곰이 엄마곰 품에 안겨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표정을 지은 모습과,
엄마 펭귄 뒤를 뒤뚱뒤뚱 따라가는 새끼 펭귄,
아기 침팬지의 이를 골라주는 엄마 침팬지의 세심한 손길이 담김 모습.
행여나 떨어지까 아기 캥거루를 자기 주머니에 담고 열심히 달려가는 어미 캥거루. 텔레비전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여러 동물들의 엄마와 자식간의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이 책을 볼때 마다 왠지 감슴이 뭉클해져 오는 것을 느낄수 있다. 동물이나 사람이나 자식을 아끼고 불면 날아갈까 움켜쥐면 부서질까 노심초사 하는것은 마찬가지인것 같다. 우리 엄마들도 그럴것이다. 엄마에 대한 사랑의 비타민이 되준책이다. 지금 엄마와의 불협화음으로 고민하고 화난있을 친구들에세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과 예쁜 모습들을 볼 수 있는점도 좋다.
이 작은 책한권을 읽으며 새삼스럽게 우리엄마가 정말 커보이고 위대해보였다.그리고 이렇게 나에게 동물…(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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