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ue day book을 읽고 THE BLUE BOOK

제목:THE BLUE DAY BOOK
지은이: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 /신현림 옮김
출판사 바다 출판사
동물들도 우울한 날이 있을까? 동물들도 감정이란 것이 있을까 한때 어린 마음에 이런 저런 생각 도 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들도 사랑과 자신의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 어린 나도 성장하신 어른들도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그리고 동물들도 사람이 지니고 있는 느낌 혹은 감정들이 동물의 얼굴에서 쉽게 보여진다. 찡그린 얼굴...... 고민하는 얼굴.......... 행복한 얼굴.....
이 책 안에 들어있는 사진 속의 동물들은 외쪽장의 텍스트를 중얼거리는 것 같다. 표정까지 생생히 전달해주면서......
어쨌든 어린 나 역시 많은 우울함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책을 읽는 순간 깜짝 깜짝 놀라웠다. 우울할 때의 그 심정이 명확히 글 속에 있었다.…(생략)

가지만 알려줄까? 물론 이것들 아니 ‘우울함’을 극복하는 해결방안도 역시 간결하게 일러주었다. 자신감, 용기, 희망, 웃음, 그리고 사랑.
꼭 사람 같았다. 텍스트와 같이 상황을 똑같이 말해주는 그 동물 사진들이..........................
동물도 우리와 똑같이 꿈이 있고 우울함이 있고, 괴로움, 슬픔 그리고 사랑의 감정까지 가지고 있다. 아마 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우리보다 더 아름답게 감정을 표현할지도 모른다 ^^ 앞으로는 동물이라고 무시 하지만은 말아야겠다.
난 지금까지 우울함은 나만의 감정이라고만 생각해왔다. 언제나 나만 못하고 나만 할 줄 모르고............................. 그렇게 자책도 많이 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다른 여러 사람도 나와 똑같은 우울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주었고, 낙천적이고, 적극적이 되라고 일러주었다. 또, 큰 꿈을 키우라고 말하였다.
난 이런 우울함을 극복하는 요소 중 제일 큰 것은 희망과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구겨지듯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을 감싸주는 사랑 “너 할 수 있어”라고 굳게 믿는 희망
이런 모든 것들이 자리잡을 때 비로소 우울함은 사라질 거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