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만흥을 읽고 독후감 독후감 만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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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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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흥 - 윤선도
읽은 기간 - 090518~090518

이 시는 수능모의고사에 고전문학 부분에서 많이 출석도장을 찍은 시라는 걸 몇 번 언어영역 대비를 하지 않은 나도 서서히 알아차릴 수밖에 없었다. 세속을 벗어나 산에서 소박하기 이를 데 없는 삶을 예찬하며 온갖 밖의 영화는 댈 게 못된다고 ‘만흥’에 겨운 화자의 태도는 입시의 맛을 차차 봐 가는 지금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이 부러운 면과, 한편으론 저런 뒤가 뚫린 일탈도 수습 가능할까 불안한 면을 끌어왔다.
이 시에서 ‘띠집’의 의미는, 나를 자유롭게 하지만 속세에서 결코 단절시킬 수 없는 의미를 가진 존재라고 해석된다. 풀이도 참 역설적이고 하니, 전체적인 주제가 ‘자연을 벗 삼아 세상 무엇도 부러울 것이 없다’ 라 해도 만흥 특유의(강독 대상으로 선정될) 이유는 떠올리기 난해하다. 내가 이 시를 이해하려고 들어서 그런지 정서와 상황을 간추려 보아도 윤선도 외의 다른 이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점을 만흥에서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내가 이 시를 읽으면서, 그리고 찬찬히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은 그리 특별하다거나 와 닿지 않는단 것이다. 그저 익숙하고 또 익숙할 뿐. 지금까지의 감상의 여세를 몰아 모든 지정도서에 대하여 ‘맘에 안 든다.’ 고 쓰려는 게 아니다. 다만 글쓴이의 의도와 맞물려 깊숙이 공감하는 것이, 혹은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뿐이지.
이번의 경우에는 특출남을 인정하기가 어려웠다. 아아, 심해와 같은 고전 문학이여. 어떠한 강의를 듣고 구석구석 분석을 해내어도 난 그것을 진짜로 받아들였다고 자명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같다. 실제 그 시댈 살고, 화자와 비스무리한 시선에서 적어도 몇 번은 되돌아보아야 진정 이 시를 이해하고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를 보니까 마치 한 줄 한 줄 나아가기가 어려운 이 태셀 난 같은 시대에 살지 않아서 모르니까 라는 변명으로 일축하려는 태도가 심히 엿보인다. 서적으로도 간접경험은 가능한 것을 괜시리 잘 알지 못하면서 부러 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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