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를 읽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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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08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를 읽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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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를 읽고...

방학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나는 엄마와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엄마와 같이 지내면서 자꾸 엄마와 대립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래서였을까?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를 읽고, 나는 엄마와 나의 관계를 생각해보며 엄마의 입장을 헤아릴 수가 있었다.
사실상 이 책은 우리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도 모녀갈등이 있듯이, 이 책에서도 다른 나라이지만 모녀 갈등이 있다. 모녀간의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가 나라에 상관없이 있다고 쳐도 문화와 여러 가지가 다르다보니 이해 못할 점들도 있었다.
이 책에서는 `위는 꽉 끼어야 하고 밑은 좀 짧아야 한다는 청바지의 미학을 고집하는 통통 튀는 딸과 여기저기 구멍난 팬티를 아무렇지도 않게 입는 수더분한 엄마`가 경쾌하게 펼치는 릴레이식 구성의 소설이다.
그런 부분에서 현재 나와 엄마의 관계가 비슷한 점을 느낄 수 있어서 나는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사실 우리는 옷차림, 쇼핑, 생일파티 등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대학입시, 성적문제 등 현실 속에서 우리가 이해 못할 점들이 많다.
여기서 이 책은 한 주제를 놓고 엄마와 딸이 각기 자신의 입장에서 글을 교대로 써나가는 형태로 전개되는 점은 나와 엄마의 입장을 설득하려는 듯하였다. 책에서 엄마는 딸을 바라보는 것이 항상 아슬아슬하다. 그리고 내가 `괴물단지`를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아마 그런 생각은 위험에 빠진 딸을 구해내기 위한 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엄마와 딸이 대립하는 점에서 시시하거나 재미없고 따분하지가 않았다. 그 이유는 엄마와 딸이 대립하는 부분 중 몇 부분이 이 소설의 유머와 재치가 넘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나의 입장이 여기에 나오는 사춘기의 딸처럼 그렇게 엄마에게 대하는 지도 모르겠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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