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그 숭고함 생명 그 숭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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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9-01

생명 그 숭고함 생명 그 숭고함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를 읽고-

생명이라는 단어 자체에서 풍겨지는 인상은 그지없이 경이롭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생명의 신비가 하나씩 벗겨지고 있는 요즘에도 생명의 가치는 전혀 변하지 않는 듯 하다. 아니 신비가 벗겨질수록 생명의 심오한 깊이에 놀라고 경계가 없을 것만 같은 넓이에 다시 한번 전율하게 된다. 또 그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이 뽀얀 속살을 드러낼 때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이 책은 한 동물학자가 동물들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아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인간의 시각으로 보면 하찮은 동물들의 진정 이유 있는 갖가지 행동들과 인간이라는 종족의 잔인함과 몰염치, 오만과 이기심이 분명하게 대비되어 저절로 얼굴이 화끈해 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흡혈 박쥐의 헌혈이나 고래들의 따뜻한 동료애, 거미와 가시고기의 지극한 자식 사랑 등은 차라리 감동으로 다가왔다. 원앙이 잉꼬 부부인지 아닌지에 관해서나 개미들이 나무를 심는 다는 사실, 동물계의 요부 라 할 만한 반딧불이의 신기한 행동, 우화에서 알려진 것과는 다른 개미와 배짱이의 진실 등은 동물의 왕국 이상으로 흥미로웠다.
그만큼 이 책은 동물에 대해서 정말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다. 알면 사랑한다고 했던가. 동물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나니 우리 인류보다도 훨씬 오래 지구상에 살아왔던 동물들에 대해 최소한의 예의라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도 이 지구상에는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인해 수 만년의 신비를 갖추고 있던 자연이 되고 파괴되고 있고 이에 따라 생태계의 사슬도 마구 끊어지고 있다. 동물들의 살 곳은 점점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세든 사람이 주인을 몰아내고 있는 형상이다. 그것도 아주 잔인하게.
동물들이 살 곳이 없으면 결국 그곳엔 인간도 살지 못하게 된다. 생태계의 파괴는 결국 대재앙을 불러올 뿐이다. 인간의 바른 지혜와 이성이 탐욕과 이기심을 눌러서 사람과 동물, 나아가 자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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