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심줄 같은 모성 쇠심줄같은모성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쇠심줄 같은 모성 쇠심줄같은모성.hwp   [size : 28 Kbyte]
  132   0   500   2 Page
 
  _%
  등록일 : 2013-04-01

쇠심줄 같은 모성 쇠심줄같은모성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엄마의 말뚝을 읽고 나서

엄마 엄마 우리 엄마..아이에게 있어서 엄마는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이다. 그 무엇도 우리 엄마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하지만 그렇게 산보다도 더 위대해 보이고 하늘보다도 더 높아만 보이던 우리의 어머니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강력함과 높으심은 점점 읽어가고 할머니로 변해서 힘이 없어진다..가족이라는 이름을 내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몬다는 책이다. 가족이란 무엇일까..너무 함께 있어서 그 소중함은 전혀 모르다가 그들과 헤어지면서 우리는 그들을 그리워하게 된다. 그리고 그 그리움도 얼마지 않아서 또 그냥 일상 생활에서 잊혀져 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가족..이 가족이라는 것과 박완서님과는 떨어뜨려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끈끈한 무엇인가가 있는 것 같다나는 어릴 때부터 누군가의 생활을 보고 읽는 것을 좋아했다. 이 소설은 소설이라기보다는 자전적인 영향이 너무나도 큰 것 같다. 마치 우리의 어린 시절이나 어머니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하다..가난했던 시절이다.
먹고사느라고 바쁘고 힘들었던 시기라서 사람들이 많이 배우지 못해서 더욱더 굶주림에 시달리던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자연도 아름답고 그 자연 속에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미래를 꿈꿀 수도 있는 시기였던 것도 같다. 가난해서 다른 사람의 집에서 세들어 살지만 그 자존심만은 꼿꼿히 지켜가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어머니의 눈물겨운 희생이 이 책에는 가득히 담겨있다. 그래서 더욱 더 감동적이지 않는가..
우선 책이 두툼한 편이라 언제 읽을까 하는 생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후회하게 만들었다. 엄마의 말뚝을 읽으면서 우선 시대적인 환경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어머니는 딸에게 여자가 서야 할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부모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이 어디 있을까. 또한 6.25라는 전쟁을 전혀 모르고 자란 나에게 전쟁으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나 엄마의 말뚝 2,3에 가서는 약간의 따분함이 없지않아 있었…(생략)




쇠심줄같은모성쇠심줄같은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