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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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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목) 국어 학년 공통 제목 나목 저자(편·역자) 박완서 출판사 세계사 의석관 청구번호 813.6 박65나
 처음 `나목` 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게 대체 무슨 뜻일까, 싶었다. 사전을 찾아보려고 책장으로 손을 뻗었으나 그만 두었다. 영문 소설도 아니고, 모르면 모르는 대로 읽으면 되겠지, 했다. 문학적 표현을 사전에서 찾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했다. 우리말은 영어처럼 단어 외우고 해서 익혀진 게 아니라 말과 말 사이의 느낌이랄까, 내 마음 속 깊은 곳에서 그 의미를 느끼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책이 오래 된 것이 느껴졌다. 낡은 것은 아니었다. 커버까지 씌워진 의석관의 책은 앞으로 100년이 더 지나도 보존 될 만큼 좋은 상태였지만, 아무래도 "" 대신에 「」, `` 대신에 〈〉로 된 책은 아무래도 생소했다. 이런 책 한두 권 읽어본 것도 아니지만, 갓 출간된 따끈따끈한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왠지 모르게 꺼려지는 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 그러면서도, 나도 이렇게 오래오래 읽혀질 책을 한 권 써보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배경이 달라서 그런 것일까? 작가의 다른 작품, `옥상의 민들레 꽃`과는 너무도 달랐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왔던 이 소설이 내가 `박완서`라는 작가를 알게 된 첫번째 계기였다. `나목`은 벌거벗은 나무를 뜻했다. 벌거벗을 裸, 나무 木. 차라리 한자로 쓰여있었다면 의미를 알기 더 쉬웠을 성 싶었지만,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마음으로 느끼는 그 의미도 신선했다.
 주인공은 `이경`이라고 하는 스무 살의 처녀이다. 미군부대 초상화부에서 일하는 6·25 당시의 여성으로는 `신여성`이었다. 박완서 작가가 여성, 특히 신여성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관심은 아마도 첫 작품인 이 소설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한다. 또, 그녀도 신여성이라 이러한 종류의 소설을 쓰지 않았을 싶다. 내 생각엔 작가 또한 6·25 당시 미군부대 초상화부에서 일했던 경험을 살려 이 글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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