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 을 읽고 화수분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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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03

화수분 을 읽고 화수분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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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을 읽고

옥분의 어멈이라 불리는 아줌마......난 어느 누구 보다 이 인물이 제일 맘에 들었다. 그 아주머니를 난 천사라 불러주고 싶었다. 자식을 남에게 주어야 할 만큼 궁핍한 생활 가운데서도 그녀는 자식을 사랑하는 맘을 잃지 않았다. 게다가 자식이라고 있는 것들이 엄마한테 욕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꾹 참은 그녀가 존경 스러울 따름이다. 아무리 이 세상에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보다 넓고 깊은 것이 없다지만 내가 만약 그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도망을 치고 싶었을 텐데.....화수분 내외의 사랑하는 마음...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은 그런 가난 속에서는 사랑의 감정들은 메마르기 쉽상 인데 화수분의 내외의 사랑은 뜨거움 그 자체!!!! 남편을 찾아 나섰던 화수분의 아내가 한겨울 추운 들판에서 어린 딸을 안은 채 죽어 가고 있을 때, 집으로 돌아가던 화수분이 아내를 발견하고 결국 그들은 껴안고 죽게 된다. 난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정말 멋지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아직은 어리지만 내가 사랑에 대해 알고 있다면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화수분 일가의 비극을 이야기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절망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은 귀동이를 살아 남게 한 이들 부부의 따뜻한 체온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비참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따뜻한 사랑이 나를 감동시켰다.
화수분..재물이 자꾸 생겨 아무리 써도 줄지 않는 단어 자체의 뜻과 주인공 화수분이 처한 비참한 생활이 대비되면서 비극적인 결말을 맺고 있는 소설이다. 가난함에 어쩔 수 없이 큰 딸을 다른 집에 보낸 행랑아범이 우는 소리를 남편이 잠결에 듣는다. 며칠 후 다친 형 대신에 시골에 내려가 일을 하다가 과로로 몸져눕게 되는데 기다리던 아내가 온다는 편지를 받고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와 아이를 마중 나간다. 추위 속에 산을 넘던 화수분은 아내와 아이를 발견하고 와락 다려들어 껴안았다. 다음날 지나가던 나무장수가 젊은 남녀의 껴안은 시체와 그 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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