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ol In The Desert` 속 `사막의 연못’을 읽고 A Pool In The Desert

<`A Pool In The Desert` 속 ‘사막의 연못’을 읽고>
영어학원에서 종강선물로 나는 영어원서인 , `A Pool In The Desert`라는 책을 선물 받았다.이 책은 작가 로빈 매킨리가 남편 피터 디킨슨과 함께 쓴 저 단편집이다.
내용도 그리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어 참 재밌게 읽었던 책이다.
내가 지금 독후감을 쓰려고 하는 작품은 이 단편집에 수록된 <사막의 연못>이라는 단편이다.
선생님은 ‘사막의 연못’의 한글판이『2004 세계 환상 문학 걸작 단편선 2』에 수록되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나중에 내가 해석을 잘못한 부분이 있지는 않았나 싶어 그 책을 찾아 읽었는데 한글판으로 번역하신 분이 워낙 실감나게 번역을 하신지라 그 책도 무척 재밌게 읽었다. 아무튼 이 ‘사막의 연못’이라는 책은 예사롭지 않은 제목 만큼이나 로빈 매킨리의 특별한 감성에 빠져 버리게 된 계기가 되었던 단편이다.
하나의 패턴…(생략)

정말 글을 아름답게 쓸 줄 아는 사람, 추상적인 부분을 구체화시키는데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대단한 팬이 된 나는 지금도 로빈 매킨리의 다른 글을 읽고 있다.
이건 번역조차 안된 글이라 가끔 머리를 쥐어 뜯게 하고 있긴 하다.
아니 사실은 번역되어있었더라면 사놓고 또 안 읽었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아무튼 환타지의 매력에 빠져 한동안은 환타지류만 섭렵하게 될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