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의 봄`을 읽고 01DMZ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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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2-08

`DMZ의 봄`을 읽고 01DMZ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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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북한에서 삶을 살았던 탈북자가 쓴 소설이다. 정확히 말해서 소설이라기 보단 자전적 전기에 해당된다. 제목에서 예상 할 수 있듯이 DMZ에서 겪은 일 등을 적은 책이다. 이 탈북자는 이북에서 군인 생활을 해오다가 죽음의 위기에 몰리자 탈북에 이르른다. 평소에 그는 이남의 방송 등을 통해서 이남을 다른 이북의 사람들보다 접할 기회가 많았지만 전혀 탈북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지도, 꿈의 세계인 이남지역을 동경해 본 적도 없는 이북의 충실한 군인이자 인민이었다. 허나, 죽음 앞에서 그는 허약하고 나약한 사람이었다. 동료와 함꼐 탈북이 길을 접하게 된 것이다. 이 작가는 이름이 두 개다. 본명과 실명... 실명은 현재 이남에서 사용하고 있는 이름인데, 이 이름을 채택하게 된 경위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바로 이 이름은 같이 탈북한 동료의 이름이었다. 원래 그 이름의 주인공은 탈북하다가 죽었는데, 작가는 속죄 아닌 속죄의 마음으로 그 이름을 상기시키고 그 동료를 마음에 담아두기 위하여 그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작가의 마음을 한번 생각해봤다. 마음에 담아두고 상기시키기 위해 가 사람의 일부가 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에는 분명하다.
이 책을 보면서 북한의 생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고, 비밀스런 요소이던 북한이 군대와 군인데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어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여태까지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 영상매체를 통해 북한을 접한 적 밖에 없었던 내게 문자로서의, 활자로서의 북한은 색다르고 또한 신기한 존재였었다. 근데, 이 책을 보며 또 한번 분단의 아픔을 느꼈다. ‘왜, 우리가 무엇 때문에 분단되어 있는가. 미국이란 얍삽한 녀석의 짓으로 한 나라가 갈라져 있는데, 다시 뭉칠 수 있을까? 언제가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통일이다. 남과 북이 마음도 열고, 육로도 열었다. 이제 서서히 문화를 열고, 진정한 통일을 위한 마음만 열면 된다. 진정한 통일을 위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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