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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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12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을 읽고 감옥으로부터의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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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나에게 준 것들이 너무 많기에 이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건 너무 어렵다. 몇번을 읽었다. 몇번을 읽을때마다 다가오는 것들이 달랐기에, 상세하게 기억을 하지 못하는지도 모른다. 1988년 출간 이 후 일부 수정, 개간을 하여 다시 출판된 책이다. 사실 399 페이지의 이 책을 읽는데는 참 시간이 많이 걸렸다. 독후감을 쓰고자 자리에 앉는데도 시간이 참 많이 걸렸다. 지금은 말고, 다시 읽고 독후감을 써보자 라고 생각도 해보다가, 그때는 또 그 때 느낀 바를 쓰자 라고 마음 먹고 일단 글을 시작한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은 통혁당 사건에 연루돼 20년 동안이나 교도소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고전이라 불리는 이 작품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면서도 저자의 경력 때문에 외면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빨갱이 책이 아니겠냐는 소리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이다. 하지만 역시 진실은 겪어봐야 아는 법. 이 작품이 우리 시대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이유, 보수신문이든 진보신문이든 간에 이 작품에 호의적인 이유는 작품 속에 담긴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 작품에는 저자의 정치적인 의견이 절대적으로 배제되어 있다. 빨간색은 없고 오로지 하얀 색이다. 부러울 정도로 하얀 색이 가득하다. 작품 속에서 신영복은 억울하다는 말이나 불평 한번 토로하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에게 들이닥친 운명을 받아들이고 있다. 책의 내용은 교도소에서 주고받는 이 편지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놀랍게도 내용들은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의 수고다. 20년 동안이나 교도소에 있으면서 남들을 안심시키려는 저자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또한 불평 대신 삶의 반성을, 억울함 대신 사색을 논하는 저자의 마음을 어찌 외면할 수 있을까? ??한 그루의 나무가 되라고 한다면 나는 산봉우리의 낙락 장송보다 수많은 나무들이 합창하는 숲 속에 서고 싶습니다. 한 알의 물방울이 되라고 한다면 저는 단연 바다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그리하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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