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네 집`을 읽고 그 여자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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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1-02

`그 여자네 집`을 읽고 그 여자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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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네 집’을 읽고

책에 보면 글의 처음 시작부분에 지은이 박완서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와 있다. 그곳에서 박완서는 6.25전쟁과 60, 70년대의 근대사를 쓰셨다고 나오는데 그 점에서 이 글도 6.25전쟁 또는 60, 70년대와 관련이 있는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읽어나갔다.
글의 도입부분에서 박완서는 ‘북한 동포 돕기 시 낭송회’에서 김용택 시인의 시 ‘그 여자네 집’을 낭송하게 된다. 이 시를 보니 시속에 화자가 그녀를, 그녀와 관련된 것 모두를 특별하게 보고 또 사랑한다는 것이 가슴에 와 닿았다. 시의 전문이 다 나와 있다는 점과 애틋한 사랑의 시를 제시한 것을 보니 아마도 박완서 씨가 꺼내게 될 액자 속 이야기와 깊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발단부분이 끝나고 과거가 시작되면서 마을 행촌리의 배경과 액자 속 주인공에 인물소개가 이어진다. 지금은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농사를 짓던 인심 푸근한 마을 행촌리, 티 하나 묻지 않는 깨끗한 자연, 그리고 두 주인공 만득이와 곱단이. 이들은 마을 사람들의 동경과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설리운 사랑을 하던 젊은 청춘남녀였다. 글을 읽으면서 이들의 연애와 함께 언뜻 언뜻 비춰지는 행촌리에 대한 설명. 그러니까 옛 시골의 풍경을 보니 ‘정말 이때에는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소박함이 곳곳에 만발 했구나.’하는 것이 가슴에 와 닿았다. 그런 아름다운 것들이 지금은 인간이 추구한 편리, 진보, 무분별한 개발 등으로 인해 자연환경은 물론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기계처럼 숨 막히게 되어버린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 때문에 조금은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행촌리의 배경만큼이나 소박하고 아름다웠던 곱단이와 만득이의 사랑은 마을사람들의 기대처럼 영원할 것만 같았다.
그런데 이 둘의 사랑이 부러워 신이 질투를 했는지 위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짐짓 어두워진다. ‘1945년 봄에도 행촌리에 살구꽃이 피고, 꽈리꽃, 노랑캐꽃, 자운영이 피었을까?’라고 시작하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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