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지 않겠다`를 읽고나서 `나는 죽지 않겠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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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3-14

`나는 죽지 않겠다`를 읽고나서 `나는 죽지 않겠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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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지 않을 것이다. 아니, 죽지 않겠다.
-‘나는 죽지 않겠다’를 읽고나서/-공선옥作

만약 내 수중에 자그마치 100만원이 있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새로 나온 과자를 무진장 사먹어버릴까? 아니면 옷을 사 입을까?
여기, 자기 수중에 백만원이라는 묵돈이 생긴 ‘나’의 이야기가 있다….

3학년 선배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거둔 1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
반장은 ‘나’를 믿고, ‘나’에게 돈 백만원을 맡겼다.
‘나’가 그 돈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는데, ‘나’를 믿고 반장은 맡겼다.
하지만 ‘나’에겐, 돈이 없어서.
요구르트 대리점에 입금해줘야 할 돈 50만원이 없어서 울고 있는 엄마가 있다.
그런 엄마를 위해 엄마에게 50만원을 몰래 드리니, 100만원에서 50만원밖에 안 남았다.
50만원이라면 정말 큰 돈이다. ‘나’는 엄마의 월급으로만 채워넣을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만약 엄마 월급으로 다시 50만원을 채운다 한들, 엄마는 돈을 빌리기 위해 오늘도 기나긴 전화통화를
하며 밤새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나’는 이 생각은 못했던 것일까?

어느 날. ‘나’는 오빠와 함께 시내에서 만나 밤거리를 거닐었다.
오빠가 뜻하지 않게 돈을 써버린 것. 나 같았으면 지금 50만원을 다시 복구해놓는 것도 힘들어서 오빠한테
이거 어쩔거냐고 대들었을텐데, ‘나’는 그렇지 않았다. 차분히.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말했다.
왜 이렇게 바보같이, 순둥이 같이 구는 걸까 하고 울화통이 터졌었던 나였지만, 오빠가 엄마 생신선물로 사온 장갑을 보니, 왠지 모르게 ‘나’의 행동이 이해되는것만 같았다.

반장이 ‘나’에게 물었다. 100만원의 행방을. ‘나’는 잃어버렸다고 답했지만, 아무도 ‘나’를 믿지 않았다.
그보다 애초에 ‘나’의 돈이 아니었던 100만원을 다시 내놓아야한다는 것은 ‘나’가 그 돈을 써버렸든, 잃어버린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이다.
돈을 잃어버렸다는 ‘나’의 말을 믿…(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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