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녀`를 읽고 나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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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1-21

`나의 그녀`를 읽고 나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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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을 띄우는 붉은 색 표지가 참 강렬한 인상을 주었다. 책을 읽기 전에 보는 책의 겉모습은 책의 내용을 알지 못할 즈음이라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긴다. 내가 좋아하는 보라색이어서 더 강한 인상을 주었는지도 모르겠다. 강렬하지만 따뜻함이 보였다. 준희는 중학교 3학년. 세상이 뭐라고 하더라도 세상에 믿을 것은 자신 뿐이라 생각되는 폭풍이 부는 언덕에 홀로 선 느낌일게다. 엄마는 10살에 돌아가셨고 아빠는 하는 일 없이 담배와 술로 세월을 지샌다. 할머니는 늘 교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신다. 집에 있어도 가족이라는 느낌을 느낄 수 없는 준희는 자신의 세상 속에서 혼자 살아간다. 혼자 있는 상상의 세상 속에서 자신을 가르치는 논술선생님을 그리워한다. 사람은 누구나 2개 이상의 모습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나도 한 때는 그런 자신이 가식적인 인물이 아닐까하고 자책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나를 위한 내가 있고 세상에 보여지는 내가 있다는 것을… 준희도 그렇게 산다. 유학을 보내려는 고모와 할머니에게 딱히 가고 싶다고, 가기 싫다고 하지 않는다. 자신의 결정을 내 보이면 나중에 나타나는 결과에 대해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어찌 이렇게 10대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준희 자신이 되어 글을 썼을까. 나도 10대일 적에는 세상 모든 어른들이 세상 모든 청소년들의 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준희 말대로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는 어떻게든 ??잘못했다??는 말을 들으려 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잘못은 절대 인정하려 하지 않는 그런 ??적군?? 말이다. 청소년들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인 것 같아 참 좋다. (왜냐하면 이제 곧 내 나이 또래가 될 내 동생들이 이런 좋은 책을 읽는 것이 말 그대로 좋을 것 같아서이다.) 청소년들이 읽을 책이 많이 부족한 요즘에 참 좋은 기회가 왔다는 생각에 기뻤다. 내 동생들에게도 꼭 읽도록 해야지. 하긴 물론 아이들에게도 ??너희들의 마음이 이렇지??? 하고 위로가 가능하겠지만, 청소년을 집…(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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