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수업`을 읽고 나서 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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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1-30

`마지막수업`을 읽고 나서 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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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한 권으로 끝나는 초등논술
- 마지막 수업
출판사
두산동아
지은이
알퐁스 도데
읽은 기간
2005. 02. 06 ~ 2005. 02. 06


만약 내일 아침부터 학교에서 일본어 수업을 받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 매우 당황스럽고 슬플 것이다. 이 책 ‘마지막 수업’의 주인공 프란츠가 그런 기분이었을 것이다.
‘마지막 수업’은 여느 날과 같이 프란츠가 학교에 프랑스어 수업을 받으러 가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지각을 하여 혼날 각오를 하고 교실에 들어간 프란츠는 다른 때와는 다른 엄숙한 분위기에 놀란다. 선생님은 정장차림이었고, 교실 뒷자리에는 마을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아멜 선생님은 오늘이 프랑스어를 배우는 마지막 시간이라고 말하며 프란츠는 그동안 프랑스어 공부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를 한다. 아멜 선생님은 어느 국민이든 자기 나라 말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감옥의 열쇠를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깨우쳐 준다. 괘종시계가 12시를 알리고, 프로이센 병사의 나팔소리가 울리자 아멜 선생님은 창백한 얼굴로 말을 잇지 못하고 칠판에 “프랑스 만세!”라고 쓰고는 수업을 마치며 이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이 글은 모국어를 빼앗긴 피점령국의 비애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 사람이 한글을 쓰지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상상조차 허락지 않는다. 알퐁스 도데는 말을 빼앗긴 아픔을 이렇게 ‘마지막 수업’이라는 글로 표출시킨 것이다. 이 글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기에 더욱 가슴이 아팠다. 우리나라도 몇 십 년전 만 해도 일제 강점기 때 한글을 빼앗기고 일본어를 강제로 쓰며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야만 했던 슬픈 역사가 있다. 자고로 그 나라의 말은 그 나라 사람들의 정신적 문화일 뿐만 아니라 그 나라의 얼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말은 이처럼 소중한 것이기에 일본도 우리나라를 점령했을 때 말부터 빼앗은 것이다. 분명히 어제까지만 해도 한글을 배웠는데 우리말을 하루아침에 빼앗긴다면 이처럼 억울한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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