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잡이`를 읽고 일반독후감 `매잡이’를 읽고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매잡이`를 읽고 일반독후감 `매잡이’를 읽고.hwp   [size : 15 Kbyte]
  120   2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2-12-30

`매잡이`를 읽고 일반독후감 `매잡이’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매잡이’를 읽고

`매잡이`는 전통적 가치관이 붕괴되고 그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잃어가는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물질적 가치가 중요시 되는 시기였기에 인간성이나 과거의 온정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시대상황으로 사회는 더 이상 매잡이라는 직업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된 세태를 보며 나도 모르게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나`라는 인물은 소설가이다. 소설을 쓰면서도 이제는 더 이상 쓸 소설의 소재가 고갈되어버린 그런 소설가이다. 민형이란 인물은 소설가를 자처하면서도 소설의 소재만을 모으는 인물이다. 나는 그가 과연 어떤 소재를 모으고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냥 그를 측은한 눈빛으로 바라볼 뿐이다. `나`는 `나` 의 상황을 예리하게 보고 있는 민형의 권유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매잡이를 만난다. 이미 필요 없어진 매잡이라는 직업을 여전히 고수하며 살아가는 인물. 그는 민형과 비슷한 존재이다. 민형이 모은 이야기의 소재는 지금은 보기 힘들 전통적인 소재들이다. 화자가 가지고 싶을 정도의 것들이다. 그러나 민형은 그런 소재를 가지고 있음에도 소설을 쓰지 못한 것이다. 왜일까? 그는 우리의 전통적 소재가 이제는 이야기로 만들어져도 사람들에게 읽히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매잡이가 이제는 필요 없듯이 전통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관심이 멀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깨달은 민형은 자신이 쓴 소설을 봉투 속에 꼭 넣어둔다. 화자가 여행을 다녀와 자신을 이해하게 된 그 때 그는 그의 소설을 화자에게 보여주게 된다.
`내`가 민형에게 측은한 생각을 품었듯 매잡이에게도 사람들은 측은함을 가진다. 어느 누구도 그를 박대하지 않는다. 설사 돈을 벌지 못해도, 돈을 꾸러와도 그들은 그의 일에 대해 비난하지 않는다. 애처로운 눈빛을 보낼 뿐이다. 이미 자신의 직업이 필요없음을 절실히 깨달은 그는 자신이 매가 된 것처럼 행동을 하며 자신을 학대해 간다. 전통이 소멸되어가는 곳에서 그는 더 이…(생략)




`매잡이`를읽고일반독후감`매잡이’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