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를 읽고 무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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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11

`무녀도`를 읽고 무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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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출판사: 홍신문화사 지은이: 김동리

‘광장’에 이어 선생님의 권유에 의해 읽게 된 김동리의 ‘무녀도’.........
무녀도는 김동리의 액자소설의 대표작이라고 하였다. 이글이 액자소설이라는 정보가 없었다면 나는 아마 이 글을 한 번 읽고 이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이 글은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무녀도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면서 시작된다. 할아버지께서 사랑에서 나그네를 겪으실 무렵에, 한 하인과 그의 귀먹은 남이라는 여식이 찾아와 그림솜씨를 보아달라고 하고, 그 소녀가 남기고간 그림이 바로 ‘무녀도’였다.
이제 시점은 과거로 돌아가 남이와 그의 엄마 모화, 그의 오빠 욱이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경주 읍에서 성 밖으로 십여 리 나가서 조그만 마을에 이미 수십 년 혹은 수백 년전에 벌써 삶의 자취와는 인연이 끊어진 도깨비 굴 같기만 한 집에, 모화라는 무당과 그의 딸 남이가 살았다.
이들은 동해변 어느 골목에서 해물가게를 하고 있는 봄, 가을에 한 번씩 남이를 찾아와주는 남이의 아버지와 모화에게 굿을 청하러 오는 사람 외에 세상 사람들과는 별로 교섭도 없이 지내는 쓸쓸한 어미와 딸이었다.
모화는 굿을 할 때 빼고는 대게 주막에 있었다. 모화는 중에 꿈에 용신님을 만나 복숭아 하나를 얻어먹고 난 꿈을 이레 만에 남이를 낳았다고 했고, 그렇기에 수국용신님께서 남이 따님을 잠깐 자기에게 맡겼으므로 자기는 그동안 맡아 있는 것뿐이라고 했고, 자기가 만약 이 따님을 정성껏 섬기지 않으면 큰 어머니 되는 용신님의 노염을 살까 두렵노라 하였다.
그런 도깨비굴 같은 비에 조금씩 사람냄새가 나기 시작했을 때가 욱이가 돌아온 뒤부터였다. 욱이는 모화가 귀신 지피기전에 어떤 남자와의 사이에 생긴 사생아였고, 남이와 오누이 뻘이었다. 욱이는 신동이었으나, 워낙 근본이 미천하여 그가 9살 되었을 때 절간으로 보내어 진 뒤 그동안 한 십년간 무소실 이었다.
욱이와 모화가 감격의 만남을 가진 후 며칠을 가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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