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 독서감상문 소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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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2-05

`무소유 ` 독서감상문 소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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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의 역사

현대는 소유를 위한 역사가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역사의 산물이다. 예로부터 인류는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을 갖고 싶어서, 조금 더 많은 것을 자기 혼자만의 것으로 하고싶어서 서로간에 다투고, 뺏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하는 극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그만큼 인류를 가장 강하게 유혹하는 욕망은 소유욕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소유하면 소유할수록, 자신은 행복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적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가지기를 원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많은 것을 가진 사람도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
이렇듯 보통 사람들은 수 억, 수 십억의 재산을 가지고도 더 많은 것을 바라는데 반하여, 법정스님께서는 단지 자그마한 난초 두 분(盆)에도 소유로 인해 나타나는 불안감과 집착을 느끼셨다. 스님께서는 난초를 친구에게 주었을 때야 비로소 소유라는 굴레에서 벗어난 듯한 해방감과 홀가분함을 느꼈다고 하셨다.
과연 소유라는 것은 어떤 것일까.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그 유혹이 너무나도 커서 다른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얻으려 하고, 막상 가지고 나면 그것의 굴레 속에서 불안할 수밖에 없는, 참으로 아이러니컬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들 자신은 아무리 소유하지 않으려고 해도, 살기 위해서는 소유해야 할 수밖에 없는, 역시나 역설적인 존재이다.
살아오면서 이제껏 `버리는 것만이 얻는 것이다.` 혹은,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말을 들어올 때마다 그건 현실과는 큰 괴리감이 느껴지는 말도 안 되는 것 정도로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무소유를 읽으면서도 나 역시나 물질만능주의적 사상에 젖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그 무소유의 역리(逆理)를 이해할 수 없었다. 난 잃는 것보다는 얻는 것이 훨씬 가치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진리를 무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 와서는 법정스님의 행동에 공감할 수 있게 됨으로써, 무소유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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