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숲을 거닐다` 를 읽고 문학 독후감 문학의 숲을 거닐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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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28

`문학의 숲을 거닐다` 를 읽고 문학 독후감 문학의 숲을 거닐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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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숲을 거닐다

원래 수필이나 자서전, 에세이 종류를 좋아해서 집에 에세이가 서너 권쯤 있는데
[문학의 숲을 거닐다]는 에세인지도 모르고 읽게 되었다.
내가 에세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 쪽이나 펴서 읽어도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인데 문학의 숲을 거닐다 역시 그런 부류였다. 에세이 임을 알고 살짝 흥미를 가진 상태에서 읽으니 점점 책에 끌리며 두 세번째 읽을 땐 완전 책에 매료되고 말았다.
난 교과서나 참고서를 제외한 책에 형광펜 등으로 줄치거나 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라 마음에 들거나 재미있는 부분을 살짝 접어 두는데 접힌 부분이 거의 한단원에 두세 부분씩 있었다. 좋은 시나 구절,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정말 많아서 혼자 읽기엔 정말 아까운 책이란 생각에 어머니께 책을 소개해 드리고 내가 뽑은 베스트 10을 읽어드리기도 했다.
책에 나온 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시인은 에밀리 디킨슨이었다.
에밀리 디킨슨에선 디킨슨의 철저한 칩거생활과 흰 옷에 관한 에피소드가 재미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디킨슨의 시가 마음에 들었다.

사랑은- 생명 이전이고
죽음- 이후이며-
천지창조의 시작이고
지구의 해석자
Love is anterior to life
Posterior to death
Initial of creation, and
The exponent of breath

이 시를 처음 읽었을 땐 짧지만 어려운 말이어서 계속 되풀이해 읽어야 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입에 착착 감기고 저절로 외게 되었다.
특히 [지구의 해석자] 라는 부분은 해석이 좀 많이 어려웠지만 고민 고민 끝에
‘사랑이 있어 지구의 모든 싸움이나 분쟁을 해결하게 된다’로 생각하기로 했다.
글쓴이는 디킨슨의 시들이 난해해서 암호문과 같다고 말하며 그녀의 쉬운 시들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홈페이지 대문에 적어놓았다는 그녀의 시를 소개했는데 내 마음에도 꼭 드는 시였다.

내가 만약 누군가의 마음의 상처를
막을 수 있다면 헛되이 사는 것 아니리
내가 만약 한…(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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