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같은 사랑`을 읽고나서 바보같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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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바보 같은 사랑`을 읽고나서 바보같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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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사랑"을 읽고 나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있었다. 둘은 서로를 목숨처럼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가 전쟁터로 가게 되었다. 남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서 돌아오겠노라고 다짐했고 여자는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다. 전쟁은 치열했다. 죽음의 공포가 매순간 숨통을 조여 왔지만 남자는 오로지 사랑하는 이에게 돌아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많은 전투를 치러냈다. 하지만 얼마 후 남자는 적진으로 진격하는 도중 무릎에 폭탄 파편을 맞게 되었다.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정신을 잃고야 말았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그의 몸이 예전과는 많이 달랐다. 한쪽 다리만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게 그의 현실이었다.
전쟁터에서 불구가 된 남자는 이런 모습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 나타나느니 차라리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 되자고 결심했다. 한편 애인이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여자는 어느 날 남자의 전우로부터 그가 전사했다는 편지를 받고 슬픔을 이기지 못해 앓아 누웠다. 어느덧 세월은 물처럼 흘러갔다.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고...
전쟁터에서 돌라와 행여 여자의 눈에 뛸까 숨어사는 남자에게 그녀의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남자는 가슴이 아팠지만 그녀가 행복하다면 견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먼발치에서 마지막으로 얼굴이나 보려고 여자를 찾아갔다. 그런데 조용한 주택가 낮은 담 너머에는 남자가 그토록 사랑하는 여자가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남편과 함께 있었다. 한쪽 다리만 잃고도 여자 앞에 나서지 못한 남자는 숨이 막혔다. 여자는 사랑하는 남자를 잊지 못해 전쟁터에서 부상당한 다른 이의 손발이 되어 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서로의 생각이 엇갈렸기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 같다. 만약 남자가 한쪽 다리를 잃고 여자를 찾아갔다면 여자는 반갑게 맞이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이 모습을 여자에게 보여 주기 싫어했다. 여자는 살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했을 것인데 서로의 관점이 달랐기에 비극적인 결말이 다가온 것 같다.
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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