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치아다다`를 일고 백치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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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3-19

`백치아다다`를 일고 백치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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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고교생 필독 한국소설
- 백치 아다다
출판사
글사랑
지은이
계용묵
읽은 기간
2005. 2. 10 ~ 2005. 2. 10

방학 때 너무 책을 읽지 않은 것 같아서 책꽂이에서 아버지께서 빌려오신 책 한 권을 집어 들었다. ‘고교생 필독 한국소설’이라는 책이었는데 평소에 제목만 들어보고 읽어보지 못했던 수록작품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쭉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가 ‘백치 아다다’라는 글을 보았는데 왠지 주인공의 처지가 안타까웠다.
벙어리에다 백치인 ‘아다다’는 나이가 찼으나 결혼할 남자가 없어, 부모가 논 한 섬지기를 지참금으로 주어 가난한 노총각에게 시집을 보내게 되는데, 그러나 시댁의 형편이 나아지자, 시댁에서 쫓겨나 친정으로 온 아다다는 노총각 ‘수롱이’를 찾아가 두 사람은 ‘안미도’라는 섬으로 가게 되고, 수롱이는 그 동안 모은 돈으로 밭을 사자고 하며 기뻐하나, 아다다는 돈은 자기를 불행하게 만든 것이라 판단하고 돈을 들고 나가 몰래 바다에 뿌리다가, 뒤쫓아 온 수롱이에게 들켜 발로 차이고 결국 바다로 굴러 떨어져 죽음을 맞게 된다는 이 글은 아다다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다다가 재력이 있을 때는 끔찍이 위해주더니 집안에 여유가 생기니까 아다다를 처참히 버리는 아다다의 남편과 시어머니는 분명 물질 만능주의일 것이다. 수롱이도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돈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니…….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지만 사람 목숨은 게임처럼 없어지면 또 다시 생기는 것이 아닌데 지전 몇 장으로 땅을 못 샀다고 자신의 아내를 죽이는 것은 정말 잘못된 것이고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돈 몇 푼이면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쉬운 세대인 듯 하다. 먹고 살기 위해 서로 빼앗고 빼앗기고 죽고 죽이는 일이 다수이다. 아이를 납치하여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례는 만화에서도 많이 등장한다. 옛적엔 사는 게 힘들어도 끈끈한 정으로 서로를 의지했던 우리였는데, 현대 사회에 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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