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을 읽고 조현설의 운영전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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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4-02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을 읽고 조현설의 운영전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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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을 읽고...
지은이: 조현설

‘내가 처음으로 읽은 고전소설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중학교에 올라와 교과서를 통해 읽었던 ‘홍길동전’과 ‘토끼전’ 이외에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다른 작품도 있을 것 같았는데 내가 읽어본 고전소설이 고작 이 두 가지 밖에 없었다니 조금 부끄럽기도 했다. 솔직히 교과서에 실린 고전을 배울 당시에 나는 별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단지, 배워야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만 열심히 읽고 배우려 노력하는 것뿐이었다. 나는 그 당시에 우연히 한자가 빽빽이 쓰여 있는 고전소설의 원문(?)을 직접 보게 되었다. 나에게는 정말 잊지 못할 순간 이었다. 그 빽빽한 한자를 보고, 옛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저런 책을 즐겨 읽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손가락에 잘못 떨어진 먹물 한 방울’이라는 책은 전에 한 번 읽은 적이 있는데 급하게 읽어서 그런지 머릿속에 남아있는 기억은 너무 희미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교과서에 실려 있던 ‘홍길동전’ 이나 ‘토끼전’과 달리 고전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무나 재미있고 즐겁게 읽은 책이다. 이번에는 두 번째로 읽는 것이라서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교과서에 실린 고전은 나에게 별다른 재미를 주지 못했다. 다 알고 있는, 유치한 그런 이야기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고전이 따분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 나는 이 책이 고전이라는 이유 하나로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처음 내 마음과 달리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나를 빠져들게 했다. 우리에게 생소한 ‘운영전’은 안평대군(세종대왕의 여덟 왕자 가운데 가장 영특했다는 왕자)이 거느리고 있던 10명의 궁녀 중 운영이라는 궁녀과 김 진사의 가슴 아프고도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고전소설이다. 그 당시 궁녀는 왕의 여자였고, 궁녀와의 사랑은 당연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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