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을 읽고나서 스페인독후감 스페인독후감

지구촌 문화충격 탈출기 “스페인”이라는 책을 읽고
스페인 수업을 하면서 영어 아닌 다른 과목에 대하여 배운다는 것에 불안했지만 점점 배울수록 재미를 느껴가면서 스페인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러면서 스페인에 관해 알고 싶었지만 못 읽다가 우연히 이번에 스페인 수행평가에 스페인에 관한 책 읽기가 있어서 무척이나 기뻤다.
처음에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읽을까 하고 망설였지만 문학 작품보다는 스페인문화에 대해 자세히 재밌게 설명하는 책이 낫을 것 같아서 이 기회에 ‘스페인’을 읽었다.
먼저 스페인에 관하여 머릿속에 끄집어내면 재일먼저 떠오르는 것이 투우 경기 속에 검게탄 투우사나 아름다운 여인의 현란한 플라멩고 춤이나, 태양광선이 이글거리는 배경, 자유분방한 나라, 이탈리아 뺨치는 맛있는 음식이 먼저 떠오른다. 이 책은 사진과 그와 연관된 설명이 있어서 읽기가 수월했다. 스페인 사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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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도 아니었다. 나 같은 외국인들이 스페인축제에 100%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즐길 줄 알았지만 스페인사람들은 외국인들이 나서서 참여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이것을 통해 꽤 문화차이가 심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엔 해안 쪽인데 1960년 전에는 해안지방의 땅 값이 그리 비싸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 모래투성이 해안이 60년대 후 햇빛을 받지 못하는 여러 외국인들이 방문자수가 늘면서 10배가 뛰어올라 그 오른 지역의 마을사람들이나 부동산 개발업자 상점주인들의 이득을 얻었지만 그만큼 외국문물을 많이 받아들여 스페인사람들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던 것이 다 잃어 가고 있는 실정이고, 개인주의가 심해졌고, 건물도 고층빌딩이 서서 어느 선진국과 다름없어졌다는 것이 안타까워 졌다. 물론 전세계가 거의 공동체 정신을 잃어간다지만 아무리 생활을 편하게 하기위해 마을사람들의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을 파괴해 남을 위한 배려가 없어지고,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해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기 자신을 파괴시키는 거라 생각했다.
스페인을 생각하면 남녀 자유 평등이라 생각했지만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마초이즘이라고 하는 남성우월주의가 있었다고 한다. 한국 유학사상과 똑같다. 우리나라도 가장이 우월적이었지만 요즘 현대에 들어서는 남자가 집안일을 하는 가정주부로 변한 것처럼 스페인도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매너나 예의 하면 영국 신사들을 생각했는데 스페인 사람들도 예의나 명예를 중요시 한다고 한다. 결혼하면 반지를 보통왼손이 아니라 오른손 네 번째 가락에 끼고 심지어는 오토바이 탈 때도 정장을 입는 일이 있다고 하고 세관 사무소에서 먼저 등록하려 한다면 정장을 깔끔하게 입어야 한다. 그리고 외국인의 초대에 인색하다고 한다.
아마도 외국인에게 그런 태도를 대하는 것은 공동체 때문일 것 같았다.
그리고 특이한 점이 있다. 스페인 의료제도와 물이용이다. 의료제도는 한국과 달리 나라에서 무상 제공 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감기가 걸려서 병원가도 처방전 3000원과 약값 2500원 해서 5000원을 넘는데 스페인은 무료라고 하니 참 좋은 나라였다. 수도시설은 미리 물탱크를 대비해야 한다. 왜냐하면 물은 오후에 안나오고 아침에나 나오기 때문이다. 정말 스페인 여행 가려면 그 나라에 대해서 꼼꼼히 보고나서 가야겠다는 것이 절실해 졌다.
그러고 집시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집시들은 떠도는 사람이라 여행객을 대상으로 잡아
타이어가 구멍이 낫다 하면서 돈을 훔쳐 가거나 차 유리를 깨서 가방을 훔쳐간다. 정말 그
나라 가려면 보험하나 들어놔야 겠다.
이번에는 내가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음식이었다. 아무래도 여행을 가려면 음식을 소홀히 할 수 없어서 자세히 알고 싶었다. 아침식사는 간편하게 커피와 크루아상 롤이나 작은 스펀지 빵 정도로 아침식사를 만족한다. 커피는 아주다양하다. 카페솔로는 작은 잔에 나오는 아주 강한 커피이며 카페 콘레체는 큰 잔에 뜨거운 우유를 타서 나오고, 마페 코르타도는 작은 유리잔에 우유를 섞는 커피이고, 카페 아메리카노는 미국인 기호에 맞게 큰 잔에다 약하게 타서 나오는 것이다. 빠에야 하몽 등 여러 음식이 있다.





책을 읽은 후, 스페인나라에 대한 선입견 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풀리게 되어서 참 뿌듯하였고, 음식도 여러 가지였고, 외국인이 해야 할 것도 많았지만 지키는 것만큼 재밌고 즐거운 것도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또 집시들의 습격에 대해서 모르는 나는 충격 이였고, 놀라웠다 특히 여행을 가게 된다면 플랑멩코나 토마토축제 투우경기를 즐겨보고 싶다. 그래도 책한번 으로 스페인을 안다는 것은 무리이니까 더 많은 서적을 읽어보고 싶다.














[스페인 독후감]





자유분방한 스페인에 관한 책
‘스페인’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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