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눈물`을 읽고나서 어머니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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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10-14

`어머니의 눈물`을 읽고나서 어머니의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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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눈물”을 읽고 나서...

대학합격 통지서가 날아오던 날, 어머니는 처음으로 자식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다. 아무리 농사를 망쳐 은행에 진 빚이 산더미처럼 늘어도 채소 값이 폭락해 모두들 낙담해 할 때도 담담해 하시던 어머니였다. 나는 어머니의 그 눈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도 잘 알았기에 꿈에도 그리던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작은 사무실에 취직했다. 없는 살림에 생활비 대느라 몇 년, 동생들 학비 대느라 또 몇 년이 그렇게 7년이란 세월이 흘러서야 겨우 숨 돌릴 틈을 얻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줌마가 된 뒤에도 배움에 열망은 솟구쳤고 더 이상은 억누를 길이 없어 나는 방송통신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남들보다 몇 걸음이나 느리고 더뎠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하던 어느 날, 그 소식을 들은 어머니가 바쁜 농사일을 젖혀두고 한달음에 달려 오셨다.
어머니는 대학을 못 보낸 것이 두고두고 한이 되었다고 말하셨다. 그러면서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내 손에 쥐어 주셨다. 어머니는 얼마 안되지만 등록금에 보내 쓰라고 하셨다. 나는 그 돈이 어머니가 환갑 때 받은 가락지를 판돈이라는 걸 알고는 극구 사양했지만 어머니는 막무가내 이셨고, 어머니는 내가 그 돈을 받은 뒤 생전 처음으로 딸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어 가셨다. 결혼한 지 6년이 지나도록 잠은커녕 밥 한 공기에도 면목 없다며 미안해하던 어머니가 그 날 밤 비로소 무거움 짐을 벗어 놓은 듯 마음이 편안해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부모가 자식에 대한 사랑은 정말 무한대라고 느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학을 보내진 못했지만 두고두고 미안한 마음이 어머니에게서 떠나지 않은 것을 보았을 때 마음이 정말 아프고 안타까웠다. 딸이 대학을 다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어머니가 기뻐했던 것처럼 나도 뛸 듯이 기뻤다.
늦게라도 대학을 다닌 딸의 모습을 보니 배움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고 느껴졌다. 그냥 집에서 살림만 하고 살아가자는 신념으로 살아간다면 대학의 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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