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 독후감 독서감상문 `오발탄’을 읽고나서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오발탄` 독후감 독서감상문 `오발탄’을 읽고나서.hwp   [size : 21 Kbyte]
  14   3   500   1 Page
 
  100%
  등록일 : 2011-12-06

`오발탄` 독후감 독서감상문 `오발탄’을 읽고나서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오발탄’을 읽고나서


오발탄(誤發彈)이란 ‘잘못 쏜 탄환’ 이라는 뜻이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제목을 보고 잘못 쏜 총알에 의한 비극을 담은 내용일 것이라고 근거 없는 추측도 해보았다. 그러나 내 추측은 깨끗이 빗나갔고, 오발탄이란 한 소시민 가족들을 비유하는 말임을 알 수 있었다. 시대는 6.25전쟁 후로 그에 따른 한 가정의 분열을 담았지만, 그 의미는 그것 이상으로 확대되어 다가왔다.
우선, 이 책의 주인공 송철호의 주변에는 정신 나간 어머니와 제대한 지 2년이 넘도록 실업자로 있는 동생 영호, 양공주가 된 누이동생, 그리고 아내와 어린 아이가 있다. 전쟁으로 인해 고향으로 못 돌아가게 된 후, 철호의 어머니는 정신까지 나가 고향만을 외치고, 동생 영호는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범죄를 시도하지만, 권총 강도라는 죄명으로 경찰서에 잡힌다. 또한, 누이동생은 삶의 방편으로써 양공주가 되지만 주변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받게 되고, 철호의 아내는 출산을 하다가 죽게 된다. 철호는 이 비극적인 상황에서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한다. 돈 없어서 뽑지 못하던 양쪽의 썩은 어금니를 빼고 난 뒤, 택시를 타고 여러 일들을 생각하며 갈 길을 못 찾고, 정신을 잃어버리는데 이 때, 택시기사로부터 ‘오발탄’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 것이다.
책에서는 여러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나는 무엇보다 주인공 철호와 영호의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영호는 가난하고 고통스럽다고 해도 꿋꿋이 버티며 최소한 양심은 지키며 살자는 자세이지만 반면, 철호는 잘 살기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할 수 있고, 오히려 양심은 가시가 된다고 반문한다. 전쟁 때문에 감정까지 메마르고 몹시 가난한
상황으로 인해 가까운 형제 사이에서 이렇게 극적인 두 상황이 나올 수 있다니 다시 한번 놀랐고, 비참하다.
한 번은 철호의 생각이 더 마땅하고, 올바르다고도 생각해보았다. 물론, 그렇게 힘…(생략)




`오발탄`독후감독서감상문`오발탄’을읽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