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를 읽고 독후감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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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4-20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를 읽고 독후감 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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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는 아파트가 없다’를 읽고...


이 책은 할머니와 부모님, 그리고 사남매가 한 집에 어우러져 사는 일상적인 모습을 일기 형식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가난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가는 만석동 사람들은 아파트가 아닌 골목 안 판잣집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간다.
주인공인 사남매 상윤, 상민, 상미, 상희는 부모님이 진 빚 때문에 진도에서 만석동이라는 빈민지역에 살게 된다. 좁은 골목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판잣집들이 처음에는 낯설고 싫기만 했지만 차츰 사남매들의 마음속에 만석동은 마치 고향처럼 친근하게 자리 잡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건설로 만석동이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 사남매들의 일기를 읽으면서 우리 사회의 빈민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빈민층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막내 상희의 일기를 보면 상희는 다른 아이들은 새 옷을 입는데 자기는 항상 대대로 물려받은 낡은 옷을 입어야 한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창피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투정도 부리지 않고 꾹 참았다. 그에 비해 나는 그동안 사소한 것에도 불평, 불만을 하곤 했는데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만석동 사람들의 가난은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열심히 일해도 의료보험료를 내지 못해서 병원에 못가는 사람들,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곳에서 일하다가 다쳐서 병원비를 위해 가게 주인과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상희 아버지, 소주를 밥 먹듯이 마시는 순복이 할아버지의 모습은 정말 너무 안타까웠다.
만석동 골목은 삶의 현장이다. 그 곳에서 굴도 까고, 마늘도 까고, 신발 밑창도 붙인다. 골목은 일터가 되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철 잠자리가 되기도 한다. 만석동 사람들은 이렇게 안과 밖의 구분이 따로 지어지지 않은 동네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가족 간,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오순도순 살아간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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