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렬전`을 읽고나서 유충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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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유충렬전`을 읽고나서 유충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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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렬전’을 읽고나서


조선시대의 작자, 연대 미상의 고대소설.


우리나라는 일찍이 유교 문화가 자리 잡아, 부모에게는 효를 다하고, 나라에는 충성을 바치며, 입신양명을 이루는 것이 도리이며, 천명처럼 여겨졌었다. 하지만 현재에는 이런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다. 핵가족 제도가 확산되고, 정부에 대해 믿음 잃어가고 있다. 이런 현재의 모습에서 바라보았을 때 주인공인 유충렬은 그야말로 완벽한 사람이다.

개인주의와 관련되어 사회의 많은 문제를 낳고 있는 지금, 이러한 유충렬의 모습은 나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나라를 걱정하던 유충렬의 아버지의 모습, 아버지와 나라의 복수를 하고자 싸우는 유충렬의 모습은 영웅이라 칭할만 한 행동들이었다. 또한,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을 간신들의 모습은, 지금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어느 사회에서나, 조직에서나 간신과 같이 아첨과 교활한 행동으로 정직한 사람들의 자리를 빼앗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유충렬은 충신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부인과 헤어지는 등 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도승 밑에서 수학하며 후일을 기다린다. 후에 반군을 처단하고 나라를 구하고 가족을 구해 부귀공명을 이루게 된다. 이처럼 권선징악의 내용으로 끝나는 이 소설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통쾌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다. 아마 그 시대의 사람들도 소설을 보면서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것을 소설 속에서 체험하고 느꼈을 것이다. 하지만, 영웅적인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려고 한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낯설기도 했었다. 그리고, 어떻게 나라를 위해, 다른 이들을 위해 쉽게 목숨을 바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정말 자신의 몸을 바쳐 다른 이들을 구한다는 목적이 있었겠지만, 현대의 관점에서 유충렬의 행동을 바라보았을 때,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유충렬의 효와 윗사람에게 충성을 다하는 정신은 이제 앞으로 사회에 나갈 나에게 필요한 정신일 것이다. 하지만 묵자의 겸애설 보다 공자의 분별적인 사랑…(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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