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둑을 읽고 나서` 자전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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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9-06

`자전거 도둑을 읽고 나서` 자전거 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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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도서관에서 필독도서를 찾고 있는데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자전거도둑.. 왜 하필이면 자전거 도둑이냐는 호기심이 이 책을 읽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책은 실업과 빈곤이 거리를 휩쓸어 우리의 아버지에게도 실업이 찾아온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실업이 찾아 온 아버지에게는 유치원생 딸이 있었다. 그러나 그 딸은 아버지를 부끄러워하였다. 초라하고, 힘없는 아버지를 말이다. 유치원이 파할 때 아버지가 데리러 가면 모르는 척 하고 다른 친구의 부모님의 손을 잡고 집에 가곤 했다. 그때의 아버지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아마도 무능한 자기 자신을 책망하고, 너무도 슬퍼하였을 것이다. 딸 앞에서 당당하지 못한 자기 자신을 부끄러워했을 것이다. 아무리 아버지가 무능하고 다른 아버지와 같지 않더라도 자신의 아버지인데 이렇게 부끄러워해서야 될까??
우리 아버지도 일하고 오시면 먼지에 뒤집혀 오시지만 전혀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나를 위해 그렇게 힘겹게 일하시는 것이기에 부끄러워한다면 부끄러워하는 내 자신이 더 부끄러운 것일 것이다. 오히려 아버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생각된다. 지금의 이 주인공 ‘나‘에게도 아버지가 있었다. 주인공 나의 어린 시절, 나는 구멍가게를 꾸려나가는 아버지를 도와 도매상으로 물건을 떼러 다닌다. 어느 날 계산 착오로 소주 두 병이 빠져 있음을 알게 되나, 혹부리 주인 영감은 결코 그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계산착오란 가난한 그들에게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었다. 그 후 아버지는 소주 두 병을 슬쩍 담음으로써 그 손해를 보상받으려 한다. 그러나 오히려 주인 영감에게 그 사실이 발각되고, 그 순간 나는 겁에 질린 아버지를 대신하여 도둑이라는 희생양이 되고 만다. 실제 도둑질을 한 아버지는 혹부리 영감의 교육 정신에 격려 받아 호되게 내 뺨을 갈긴다. 이때의 나는 죽는 한이 있어도 애비라는 존재는 되지 않겠다던 그때의 나였지만 지금 이렇게 아버지가 되어있다. 그때의 아버지의 마음은 어떠하였을까... 아들에게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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