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벌` 독후감입니다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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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16

`죄와 벌` 독후감입니다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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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으로 읽은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이다. 읽자마자 나는 도스토예프스키에 대한 관련 서적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훌륭한 소설을 쓸 수 있는 인간이란 어떤 인간인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도덕시간이었던가? 아무튼 사람이 가진 선과 악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다. 어떤 이들은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선을 갖고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악을 품게 된다’ 고 말하고 또 다른 어떤 이들은 ‘사람은 태어나서 배움의 과정을 거치면서 선을 알게된다’고 주장한다. 나는 앞의 주장을 믿는 편인데, 처음 태어날 때에는 사람은 누구나 순수하고 정직할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의 더럽고, 힘든 일을 겪어보지 않은 상태이니 말이다. ‘도둑질, 살인, 사기, 폭력…’ 모두 사회 속에서 갖게되는 분노, 억울함, 가난 등에서 오게 되지 않는가? ‘죄와 벌’의 주인공인 라스콜리나코프도 그런 것이다. 그도 처음부터 노파를 죽일 마음은 품지 않았을 것이다. 그저 살기 힘든 삶에 지쳐 그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는 그에게 살인을 저지른 것에 대한 꾸지람보다는 그럴 수밖에 없었던 그의 힘든 삶에 연민과 동정을 주고 싶다. 요즘 우리 사회에도 힘든 현실을 피하고자 누군가를 죽인다던가, 아니면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다던가,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나는 그런 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그런 용기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의 용기가 있는 당신이라면, 힘든 이 세상 당당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라스콜리나코프처럼 자신의 죄를 깨달으면 되는 거라고. 그는 사랑으로 다시 참회할 수 있었다. 그가 사랑한 여인 소냐. 그녀의 숭고함과 진실함이 그 역시 다시 깨끗한 마음으로 돌려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래서 사람은 잘 만나야 한다고들 하나보다. 특히 이 소설의 백미는 탁월한 심리 묘사에 있다. 특히 추악한 노파를 살해하는 장면에서는 내가 그 노파를 살해하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도스토예프스키의 글은 인간 심리를 묘사하는 데 발군이다. 또한 노파를 살해한 후에 양심의 갈등과 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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