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배`를 읽고나서 하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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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4-03

`하얀 배`를 읽고나서 하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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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배’를 읽고나서



지은이 하야사카 마키, 야마구찌 하루미 지음 | 권남희 옮김
출판사 다우출판사



이 책은 일본의 시네마 현 히라타 시 시오츠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글이라고 한다.
어떠한 것이든, 실화를 바탕으로 지어진 글이면 한 번쯤은 눈이 가길 마련인 것 같다.
글까지 쓸 만한 실화이면 어떤 감동이 있거나 얘기할 만한 이야기일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말 따뜻한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냥 픽션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소설을 다 읽고나서 작가 후기에서 작가는 한 실화를 소설로 쓴 것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이런 일까지 일어날 수 있는지, 아마 나는 벌써 동심을 잃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도시 속에서 동심을 찾을 수 없다는 절망감도 느껴질 듯 했다.
책 속의 배경은 산과 바다로 둘러 쌓인 한 마을이었다.
도시의 빠르게 지나쳐가는 많은 문화와 인간미가 없어져가는 사람들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언제나 서로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어져 있는 아이들은 다를 것이다.
자라면서 사회에서 커 가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때묻지 않는 환경 안에서 자란 아이들과 말이다.

이 책은 글 뿐만이 아니라 그림도 참 인상적이었다.
일본에서 일러스트로 유명한 야마구찌 하루미라는 사람의 그림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아, 뭐야 그림이 유치한데’ 라고 생각했었는데, 보면 볼수록 이 사람의 그림 안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로 사실적이었다면 난 그냥 책을 읽는 독자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림 안에 생각할 수 있는 무언가가 나를 책 안으로 빨려가게 한 것 같다.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에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이 순수한 아이들과 이러한 아이들의 순수를 지켜주려는 동네 어른들의 마음이 정말 아름다웠다.

나중에 아이들은 원하던 배에 타게 되고, 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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