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클럽` 을 읽고 THE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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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11

`THE 클럽` 을 읽고 THE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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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이 난 소설인지 모르고 구입을 했다. 일단 천계영이란 이름에서 당연히 ‘만화구나!’ 했던 것이다. 만화가 새로 나왔나보다! 하면서 구입을 한거다. 그리고 주문한 책이 도착하여 꺼내보니 그림이라고는 눈을 씻고도 찾을 수 없는 글씨만이 가득했다. 난 뭔가 착오가 있나? 하는 생각으로 다시 천계영의 이름을 찾았다. 마치 천계영이란 이름이 있다면 이건 분명 만화책이여야 한다는 듯이 말이다. 그러나 난 천계영의 이름은 찾았으나 만화는 찾지 못했다. 처음의 그 당혹스러움에 좀 어안이 벙벙했으나 책을 한 줄 한줄 읽어나가면서 내 표정은 당혹스러운 얼굴에서 친숙한 얼굴로 자연스레 흘러들었다. 이건 분명 글이지만 `천계영표`임은 분명했다. `천계영표`말이다. 그녀의 만화에서의 분위기. 작가만의 색이 글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져 마치 눈은 글을 읽고 있지만 머리 속에선 한 편의 만화가 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 강렬히 느껴졌다. 그래 이 책은 만화가로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 천계영의 첫 소설이다. 만화가가 왠 소설을? 하겠지만 요즘 아무나 다 하는게 사실 소설아닌가!! 천계영은 문득 자신이 너무나도 심심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깨닫고 노트북을 열고 이 소설을 단숨에 써내려 갔다고 한다. 아무나 음악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펑크`정신을 만들었듯이 자신도 어쩌면 같은 맥락에서 비스무리한 정신으로 쓴 것일거라고 한다. 심심해서 쓴 소설이니 그냥 웃기다고 생각하고 보던지, 한 인간이 성장하는 것을 목격하는 즐거움으로 보던지...암튼 가벼이 봐 줄 것을 말한다. 그저 한 편의 펑크소설일 뿐이라고. `가입조건: 자신의 애완동물을 죽일 것!`이란 작가 자신이 언젠가 메모한듯 보이나 전혀 기억에 없는 한 줄의 메모가 이 소설을 탄생시켰다 한다. 거기에서 부터 상상은 살이 붙고 두둥! 두둥! 커져가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진거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나이땐 뭐가 그리 즐거운지 언제나 유쾌하고 발랄하지만 때론 끝없이 자기를 돌아보고 수많은 의문들에 휩싸이고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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