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여행기 무삭제완역 `을 읽고 걸리버여행기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걸리버여행기 무삭제완역 `을 읽고 걸리버여행기.hwp   [size : 25 Kbyte]
  104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1-10-02

`걸리버여행기 무삭제완역 `을 읽고 걸리버여행기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이 책이 단순히 사회에 대한 비판으로서만 읽혀진다면 그것보다 따분한 발상은 없다. 모든 것 이전에 이 책은 확실히 그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오락소설이다. 이 책은 걸리버 여행기의 무삭제 완판이다. 동화로 많이 접하는 걸리버의 이야기를 동화로 착각하지 말라는 광고로 어느 정도 널리 알려진 책이다. 걸리버 여행기. 어릴적 좋아했던 동화중 하나였다. 바다를 향한 모험, 미지의 세계는 내 어릴적 상상력을 높이기에 충분한 소재였으니깐. 그런데 크면서 `걸리버 여행기`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아니란다. 거인국과 소인국만 있는줄 알았던 나는 걸리버가 또 다른 나라를 여행했다니 그 여행에 동참하지 않을수가 없다. 걸리버 여행기는 훌륭한 책이다. 근데 사람들은 이 책에 3~4부를 삭제시켜 버리고, 어른들의 풍자 소설을 어린이 동화로 만들어 버렸다. 내가 알아왔던 걸리버 여행기는 다 어디로 갔는지. 내가 알아왔던 걸리버 여행기는 거의 삭제된체 보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요즘이야 이정도 수준의 풍자와 비판은 충분히 수용할만한 사회가 되었다지만 이 작품이 씌여질 당시의 사회를 생각해보면 조나단 스위프트는 참으로 용감한 작가로서 칭찬받고 존경받을만한 자격이 충분하다는것이 내 생각이다. 나도 작가가 된다면 조나단 스위프트처럼 이렇게 재미있고 산뜻하고 기발하고 신랄하고 날카로운 풍자와 조롱과 냉소와 유머와 위트와 아이러니가 묻어나는 멋진 작품을 써보고싶다. 분명히 나는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다. 그런데 기억에 남는 것은 소인국, 거인국 이야기일뿐, 천공의 라퓨타나 휴이넘들에 대한 내용은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마 내가 읽었던 책이 소인국, 거인국만 다루었었거나, 아니면 뒷 부분을 읽었지만 당시 내 수준에서는 별다른 인상을 못 받았었거나 둘 중의 하나가 원인일 것이다. 어쨌건간에, 다시 읽은 `걸리버 여행기`는 쉽지 않은 책이었다. 최근 들어 번역체가 잘 읽히지 않는 이상한 증상이 있는 데다가 그저 쉬운 책이러니 하고 대충 읽으려 한 내 태도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꼼꼼…(생략)




`걸리버여행기무삭제완역`을읽고걸리버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