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염소나타`를 읽고 광염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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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5-01

`광염소나타`를 읽고 광염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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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염소나타’를 읽고
지은이: 김동인
출판사: 계몽사

한 가엾은 천재가 있었다. 천재가 어떻게 가엾을 수 있냐고 반문할 이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내가 만난 백성수의 모습은 충분히 그렇게 비추어질 수 있는 존재이다.
‘천재성’과 ‘범죄본능’을 동시에 끌어내야만 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문제가 있어보이는 행동들을 저질러야만 야성같은 열정적인 곡을 작곡해낼 수 있는 사람... 천재에게 그것은 예술을 위한 하나의 필수적인 과정이었던 것일까?
음악 평론가 K씨는 평소의 습관대로 한밤중 명상에 잠기기 위해 예배당을 찾아간다. 그리고 거기서 우연히 자신의 친구의 아들 백성수를 만나게 된다. 예배당 창문을 통해 번뜩이는, 아니 공포스러울 정도로 눈을 뜨고 미친 듯이 불구경을 한다. 그러다 예배당 한 켠의 피아노를 발견하고 K가 이제껏 들어보지 못했던 야성적인 연주를 시작한다.
그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친구의 아들임을 알고, 그는 백성수의 야성적인 본능과 예술적인 열정을 동시에 끌어내기 위해 그를 부추긴다. 그는 K씨의 도움을 받으며 작곡을 시작하나, 불구경할 때 만큼의 완벽한 작품은 탄생되지 않는다. 결국 그는 방화를 하고, 후에는 살인으로 이어진다.
백성수의 야성적 본능에 범죄본능을 함께 지켜보던 K는 예술을 위한 행동이 과연 문제가 되는지에 대해 반문한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음악평론가적인 입장이 아닐까? 예술을 위해서 범죄를 저지른다... 솔직히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K는 사회교화자인 모씨에게 범죄를 구실로 천재를 없앤다는 것은 더 죄악이 아니냐고 묻는다. 그리고 눈물에 젖어있는 눈....
이 글의 배경은 지구의 어느 곳이다. 사실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일것이라 생각한다. 만약 정말로 그런 천재가 있다면, 우리는 그의 범죄 사실을 예술을 위한 행위로 간주하고 묵인해줘야 할까? 하지만 그렇게 되면 사회는 지탱될 수 없을 것이다. 세기에 남을만한 뛰어난 예술보다는 사회의 안정이 내게는 더욱 중요해 보이기 때문이다.
예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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