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이데아` 독후감 교실이데아

나는 이책의 제목이 아주 매력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교실 이데아! 그리고 반항적인 면에서는 나또한 그랬으므로 아주친숙 하다고 해야될까(?) 처음엔 솔직히 문제아라고 하면 정말 그냥 한심하다고만 생각을 했다. 그렇게 살고 싶을까? 하면서 그런데 막상 책을 읽고나니 문제아라는 것이 자기가 되고 싶어서 되는것도 아니고 다 우리 어른들이 사회의 냉정하고 차가운 시선이 만들어 낸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알지도 못하고 그냥 쟤는 문제아라고 규정짓고 조그만 그회도 주지않고 그냥 무시만 해버리니깐, 아이들이 더 빗나가는 것이 아닐까?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대다수의 교사들은 성적을 그 기준으로 삼는다. 과연, 그 기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아이들은 얼마나 될까?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이 아이들이 어떻게 바뀌었을까가 관심이었다. 그렇지만, 결코 책에서는 그 아이들이 나중에 착하게 바뀌었다거나…(생략)

단순한 것이 아니라 현실과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과도 관련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문제아`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독자들이 그것을 알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루 빨리 우리 사회가 우리들의 고통을 모두 알아주고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의 정신 깊은곳에 자리잡은 문제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데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되는것 같다.